2009. 8. 20. 07:14ㆍ12 . 전차무
눈코 뜰새없는 바쁜 일정 중에도 종자에 관한 책을 사려고 서점에 들렸따가
완전 깜짝 놀라고 말았따 .
1. 조직배양의 신단계 라는 책이 일본에서 연구된 번역판이 나와 있었따.
2. 식물 형질 전향 이라는 책도 나와있어 종자개발의 새 지평을 여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2 번의 경우 차원이 너무 높아 다음기회에 사기로 하고 쉬운책을 여러권 사 들었따.
어차피 올핸 씨앗이 잘 팔리질 않아 상추씨, 무우씨 사려던 돈으로 몽땅 책을 사고 말았따.
조직 배양의 신단계 라는 책을 사자 말자 단숨에 다 읽었따.
결론적으로 아주 진짜 중요한 배양토에 관해서 구체적이지 못한점이 아쉽찌만
어찌보면 삽목의 한 방편을 확장한듯한 감이 든다.
이책의 핵심을 간추려 보면
조직배양의 말단에 가서 분명히 푸른 잎까지 분화시켜 놓고도 광합성을 시키지 않코
계속 당을 첨가한 배지로만 키우다 보니 자생력이 떨어저
뿌리의 발육이 매우 허약해 지고 잎도 클로로필 수가 퍽 부족하게 되어 광합성력이 떨어지고
자연공간 과는 완전 무균격리 밀폐 수용되어 식물체가 수침성 조직의 허약체로 자라게 되어 필수적으로 순화 과정을 꼭 거처야 하는데 이때 식물체 조직이 단단해지기 힘들어 넘어지거나 뿌리의 발달이 늦어 지거나 갑작스런 광합성에 시달리거나 나쁜 세균에 저항력이 떨어저 많이 죽어버려 수율이 낮아지는데
신 단계 라는 내용에서 보듯
첨부터 켈러스 덩이 배양을 완전 배제하고
광합성을 할수있는 잎조직을 손톱만한 크기로 삽목 상토에서
당분조성 없이 엽삽배양을 하면
처음부터 광합성을 하는 배양방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방법은 멸균 밀폐환경이 아닌 노출된 자연환경 그대로 당분없이 배양 하기 때문에
잡균의 번식이 많치 않코 저항력도 강해지고 튼튼한 모종형태로
광합성을 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배양하는데 ,당분이랑 아미노산 이랑 비타민 등이 필요치 않타는 것이다.
질석이라는 상토 형태로 공기가 자유롭게 통하며 수분을 공급받게 되어
뿌리의 발육이 왕성하며 이후로도 골치아프고 많은 일손이 필요한 순화과정이 필요 없게 되어 이식때도 뿌리의 활착이 그되로 다 살아나므로 마치 모종심듯 트레이에서 자란 그대로 손쉽게 출하 할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잎조각을 광합성 형태로 배양시켜 모종으로 출하
한다고 볼수 있따.
엽삽 번식임에 틀림 없겠다.
그러나 여기에도 약간의 문제는 있따.
조직의 크기가 1cm 입방 정도는 되어야 광합성에 충분 하고 미듸한개가 잇어야 뿌리 내림이 쉬운거 같으니
아무래도 삽목의 한 형태 인것 같다.
그러니 거대한 멸균시설 이니 많은 수의 시험관이니 플라스코니 마치 무슨 비밀스런 화학실험 의학연구소의 연구동 같은 시설이 일체 필요 없는 순수한 시골 농군네의 창고 같은 장소 하나면 만사 오케이 .
이 책을 읽코 나서 즉각 다른 사람에 빌려 주었꼬
나는 이것되로 한번 실험을 착수 하리라 결심 했따.
그래이 나는 이를
광합성 배양모종 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
물론 대상은 현재 진행중인 대전차무우 에 적용할 계획이다.
--- 09-B-17 --- 잎새 하나 보관 해 왔따.
배양토 마련이 큰 문제 로다.
질석을 어디서 구한다지 ?
얼핏 고급 금고의 단열재료로 쓰인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는데 어디가서 헌 금고라도 하나 구해와서
질석을 뽑아써야 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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