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양전지도 만들어 뽰따(염료감응 형).

2009. 9. 26. 08:39320. 불발탄, 실페작

오랫동안 궁리끝에 고물 노트북도 하나 마련해서 께진 뚜껑 정첩부분을 응급수리 이동 가능케 해놓았꼬

프로그램도 다 정리해서 필수요소만 남겼꼬 이제 C++, Phoshap, OrCad, 만 깔면 되고

그런데 전지 동작 수명이 고작 5 여분 정도 인지라 시장에 가저다닐수 있게는 불가능했따.

오랜 생각끝에 태양전지 만들기에 도전해서 이틀간 장사 포기하고 거금주고 교육과정 수강 했따.

나노부품 센터 란게 대구에 생겨나서 참 다행이었따. 서울에서도 각 지방에서도 모여 들었따.

물론 DSSC (dye sensitized solar cell)까페에도 열심히 들락꺼려 눈 동냥도 미리 해두었찌만

 

전문교육 인지라 어마어마한 초정밀 장비랑 나노차원의 수준높은 교육 과정 인지라 몹씨 생소했따.

모두들 20대 청년들이었꼬 내 청력과 시력엔 이미 노안 인지라 따라 잡기 힘들어 사진 찍기는 포기하고 

열심히 배우려 노력 햇따.

                                          모든공정엔 전용 지그 , 전용 핀셑 .... 특수 부자재 (무지무지 비싸단다)

 각 공정마다 아세톤 이니 알콜 이니 증류수니 하는 세척공정엔 반드시 장시간의 초음파 세척이 따라 다녔꼬

실험실 내에선 언제나 위생복과 장갑을 끼다 보니 여간 거추장 스럽고 불편한지 그물에 걸린 벌레처럼 활동이 부자연 스러웠다. 게다가 안경을 꼈다 벗었따 딱따가 하도 바빠서 필기도 도중에 포기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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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사는 준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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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쭈 유리기판이 깨저 버렸따. 0.6 t  의 아주 얇은 FTO 기판 인지라 ...

 

 이번엔 시간이 모자라 연구원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셨따.

샌드 블라스터로 구멍을 하나만 뚫어 전해액을 진공흡입방식으로 하는데

TiO2막 주변을 inomer 라는 핫멜트 필름으로 밀봉과정(이것 만큼은 대단히 편리하고 단순 함)을 거처

 유리판 위에 한방울 떨어뜨린 전해액에서 기포가 몇번 발생 하드니 멈추어 지자 진공펌프를 끄고 서서히 발브를 열어 대기압으로 분위기가 바꾸어 지면 기포가 빠저 나가면서 진공상태이던 구멍을 막고있는 전해액이 빨려 들어가면서 TiO2 전극과 Pt 전극사이를 충진 하게 된는 원리 였따. 물론 주입구멍도 막아 주어야 한다.

FTO 도전유리 주변의 전기 저항을 줄이려 초음파 저온납땜을 해주는것도 특기 할만 했따.

 어렵사리 겨우 겨우 5 mm x 5mm 만들어 젓는데

효율이 1.6 % 정도 에

0.4 V x 0.7 mA  정도로 실용성 아주 요원하다.(그래프상 0.7 V x 0.8 mA 이지만)

 

 

이런걸로 언제 19 V x 3 A 인 노트북을 가동 시키나 ?

 줄잡아 전압은 50배로, 전류는 5000 배는 되어야 하니

적어도 25만개는 만들어야 겠꾸나  ? ? ?

 한개의 cell 이  약 0.5 x 1 cm  쯤 된다꼬 보면 가로 세로 각 500 배씩 늘려

2.5 m x 5 m 크기로 만들어야 하나  ? ? ? , 이래 가지고는 버스 지붕 아니고는 싣고 다닐수 없지 않켔는가 ?

꿈 같은 예기지만 10 % 의 효율이 나온다꼬 해도 1m x 2m 는 넘으니 승용차에나 붙이고 다닐수 잇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