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이미지 사냥 , 팔공산 에서 ------ (3)

2007. 9. 25. 00:10250. 이야기

 어제 12시 께야 겨우 빗줄기가 멈췄다.

11시쯤 부터 가랑비로 바뀌는걸 보고 미리 점심을 먹고

카메라 방수를 위해 비닐봉지를 덧씌워놓고 대기를 하던 참이라 곧바로 팔공산으로 향햇다.

버스노선이 자주 바뀌어 내 기억이 오락 가락   어디가서 버스를 타야....

잔머리 굴리지말고 복현5 거리행을 탔다.내려서 불로동행을 탔다.

또 내려서 팔공산 행인   " 팔공- 1 " 직행버스를 탓다.

교통카드가 편리하긴 한데 시간초과면 요금이 또 나간다는데 ...

걱정을 하덜 말자 아직은 잔금이 많을 테니까 .

 

어라이 이거이 우짜꼬 동화사로 가는기 앙이고 샛길로 빠저 버린다.

올커니 저번에 올때 탓던 그 뭐이든강  " 신무동 " 가는거내

어 잘?다.동화사주차장에서 걸어서 부인사까지 30분 시간 벌엇고나.

어허 저기 다리걸밑테로 뺑 돌고있네 그라망 여어서 니리야지

그렁이 차가 안서고 곧짱 깊은산꼴짝 끝까지 기올라와 버린다.

내릴곳을 놓?는지 ?

우짠 중을 만나 물어봉이 마을넘어로 가망 부인사 란다 .

암만 가봐도 부인사는 없고 산능선 으로 길이 자꾸 뚤피잇다. 

 

 

 

 

 

 

 

오가피 열매

 고사리도 기를수 있었구나  , 야생밖엔 안�다는게 ...

 

 드릅나무의 열매

 워낙 외진 신무동 인지라 길에 꿀밤이 이렇게 흩어저 있어도 줍는이조차 없고 ...

아까  버스가 올라올때도 보니까 밭뙤기에 잡초만 무성하더니만 일손은 커녕 사람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모양이다.

 

 

 

 

 

 

 

 

 

 

 

 

 

 

 

 

 

 

 

 

 

 

 

 

 

 

 

 

 

 

 

 

 

 

 

 

 

 

 

 

 

 

 

 

 

 

 

 

 

 

 이크 굴 이닷  무신 굴 

간판도 없잖아  ,쫌 무서분데 ?

 

 

 

 

 

 

 

 

 

 

 

 이런곳에 학생 야영장 이라니 너무 외진구석 앙잉강 ?  여기서 벗어 나야지  부인사는 어디맨고 ?

 

 이거이 청망갤까 ?

그 유명한 토종 국산 천연 껌 ,

잎이 하나도 없어 판단이 어렵다.

 

 

 

 

 

 

 

 

 

 

 

 

 

 

 

 

 무시무시한 용트림을 하고 있다.

 아직 살아있다. 잎이 퇴진 하긴 하지만

 결국 부인사능선은 찾지 못한체 파계사 능선으로 올라서고 말았다.

이젠 할수없지 너무 멀리 벗어나 있어 우선 마당재 쪽으로 가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시간이 너무늦어 행인이나 만났으면 좋으련만 등산객도 보이지 않고 말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이버섯은 가끔씩 자주 보이긴 하는데 모두가 벌레머은 상태다 독이 없다는 뜻일까 ?

 

 

 

 

 

 

 

 

 

 

 

 드디어 149포스트를 만났다. 이리로 내려가면 부인사가 있는 잘 아는 길이다.

내려가다가 " 다발 방패버섯 " 이라도 찾아봐야지.

 

 

 

 

 

 5형제바위 그중 하나이 쓰러진것

 

 

 날이 너무 어두워 섬광시켜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허억 ! 무척 귀한 아니 사진으로만 뵈던 귀한 버섯 발견 채취했다.

 

 

 벌레가 먼저 자리잡고 잇다.

 

 비를 피하고서있는 바위그늘속의버섯

 

 

 

 

 

 온사방이 지천으로 널린 버섯떼거리들  시용가치 없다는 하등표고들

그래도 조금 따 모았다.

 

 

 

 

 

 

 지금이 한창 버섯피는 시기안가 ?

 

 

 

 

 

 

 

 

 

 

 야영천막 하나 있었는데 섬광끄고 사진에 담았으나 사진이 찍히질 않았다.

아마도 송이버섯을 지키고 있는겔 께다.

 

 

 

 

 

 

 때죽열매도 한창 자라고 있다. 다 내려 온것이다.

 

 저 멀리 부인사 지붕이 보인다.

 

 

 아 ! 아 !    아     ! 

다음님 정말 고맙심데이 여 까지 작업하다가 별안간 정전 띄�뿌릿는데

님께서 작업중인 내용이 아직 미완성인체로 남아잇어

안전하게 보관듸었다니 이게 생시 입니꺼 ??/

정말 지워지지않고 안전하게 보관해주시어 무어라고 .... 다음님 추석에 승승장구하시길 달님께 기도 드립니다.

  

 부인사 앞 단풍거리

 

 수테골 , 팔공산은 온종일 짙은안개로 끝이 보이질 않았다.

 까마귀밥 여름나무열매도 한창 익어가고 있다.

얼음이 얼때 쯤이면 투명하게 씨가 들여다 � 것이다.

 이크 이게 뭐야 어둑 컴컴한 보도에 무언가 밟힌다.

 이것도 버섯이ㅣㄴ가

 

  푸짐하게 밥을 꾹꾹눌러담은 저녁상 에 호박찌짐에 호박찌게

 

 식품가치 없다는 표고들 

 

 

 

 

 

 

 

 

내가 빚은 송편들 ,

요즘  솔잎없는 송편비스므리 한기 망은데 그것보다야

소나무 그늘에서 솔잎먹고 자란 이것들이 진정한 송편대접 밭아야 한다고

밥상위에서 말리고 잇다. 

버섯을 전자렌지에 이힐때나온 국물은 그릇에 모았다.

쓰고 떫은 맛이라 도저히 식용가치 없음을 알앗다.

 

 

 

 

 

 

 

 혹시라도 약이 �까하여

 

  약주에 �어서 한병 만들었다.

 쓰고 떨긴 하지만 4개를 간장에 무처 먹어 보앗다.

도저히 식품으로는 쓸수 없는 쓰고 떫은 맛이다.

 맛은 그렇다 치더러도 볼품도 별로 없다.

 

 

 

 

사진을 올리는중 정전으로 순서가 뒤죽박죽 이지만 다행히 시간까지 사진에 나타나고 있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