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구 타고가믱 아까부터 꼼지락 서성대는 아낙네가 수상쩍어 자테가봉이 상추열매 매딍를 자꼬 뿌라샇능기라 다 조지겠따시퍼 와이라는게 카믱 콱 소릴질렀따. 훔찔 하덩이만 " 요럴때 따야 허실업시 다 딸수 있따 " 낭아 입이 딱 벌어젔뿠따. 면봉에 묽은풀 씌..

퇴근질에 자주 들리는 질깡가에 손바닥만치 누군가가 쌈꺼리를 잘 키아녹코 있었따. 재작년부터 지켜보던 휘귀한 작물이라 씨앗도 쫌 돌라꼬 케낙낀 한건데 꽃대가 오리는데도 기양 나똣능거 봉이 씨 받을라 카능기 틀림 엄는듸 누굴까 ??? 꼭 쥔장 나릴 만내바양겠는듸 --- 12-4-08 --- 오늘 기어코 텃밭주인을 만냈다. 물어봉이 청송에서 시집올때부터 가저와서 기르던 것인데 알도 안베고 김장도 볼품업서 젊믱들은 안좋아하지만 2년간 짐치 안변하고 좀 질기지만 옛맛을 아끼려 지 산동안은 계속 키울끼란다. 작년엔 장매만내 씨가 안듸서 쬐매낭가낳는걸로 9월에 파종했딴다. 앵두콩은 추분날씨인 설에 파종하고 비닐씌아서 키아냉기란다. 물론 오랜옛것이라지만 ㅜ ? 까딱했시마 둑채할뻔했떤 두피기 , 포또바났따가 냉줴 익어갈..

몸쌀중이라 자전거도 귀찮아 걷다가 버스 타다가 눈요기에 재미 붙였따. 화 ~ ! 진짜 한마듸도 빼놓치 않코 참외가 다 달리려나 보다 ? 얼 ~ 시구 ~ 한마듸에 두개 씩도 달렸내 ! 이쯤 듸면 개똥 참외래도 진짜 실만한 종자다. 퍼떡 유전자 확보를 해얄낀데 우짜노 ? 내가 또 오도록 남겨저 있을 까 ??????? ..

동화사 와 갓바위 갈림길 백안삼거리 술캉 사는 아제 언젠가 동과씨 맥 끙킬라 칼제 큼지막항거 가와서 크게 도움듼적 있었따. 다 죽어가능 모종 두 피기 얻어가여 성공시킨 재줏꾼이다. 사진자료 찾는중

정말로 다재다능한분으로 씨앗도 가지각색 한두줌썩 가온다. 몰론 물물 교환이고 조선오이씨의 대가다. 승마 국궁 색스폰 매실액기스 몬하능기 업쩨 언제나 자양구캉 사능긋타. 사진자료 찾는중

불로장에 씨앗 한 두 줌씩 칼클키 장만해 오는 아지매는 특빌나게 자기땅도 업꼬 질깡나 어덴동 씨를 뿌려 뜯어묵꼬 남아망 씨를 받고 그런데도 종류는 가지각색이다. 배추를 잘 키우는 모양인데 주로 키작은 배추나 쌈배추로, 알고 봉이 자기 친척이 울진에서 배추씨 계약제배 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