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축구장이 무너진 천정 이라니까 ,자꾸 제목이 틀렸다 하네.

2005. 10. 18. 23:16250. 이야기

절대로 천정이 무너진 축구장 이라카망  말이 안맞다 캉이, 와 자꼬 우기는지 몰시렁.

축구장이 무너진 천정이라케야 말이

 

 

 

맞다.

 

구조물의 도괴된 형상으로 보아 돔내부 골조가 터무니 없이 빈약 한 것이다 .

내부골조가 튼튼했다면 저렇게 짜부러 지는게 아니라 내려앉아 버리는 형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빈약한 골조로 저게 견디려면 적어도 200 배는 더 튼튼하게 지어야 할것이다.

그이유는 튼튼히 한다는 자체가 자중을 턱없이 증가시키기 때문에 증가하는 자중을 부담하기 위해선 또 엄청난 고강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골조를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보기에 아름답지 못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저런 구축물은 건축의 개념밖의 일이다.

정적계산 만으로는 다부지게 계산 해서 튼튼히 만들어 놓은 철옹성의 몇갑절이라 해도

동적으로볼때는 태풍앞에 비에젖은 신문지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몇천년을 아니 지구가 멸망할때까지라도 존속할것같이해놓아도

사실 동적으로 볼때는 완성해내는것자체도 기적이 일어나야만 완성할수있는 일일것이다.

 

그 이유는 아직껏 구축물에 대한 베루누이 풍동 실험장치가 개발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걸지으려고 그보다 수백배 큰 실험장치를 만드는 일이란 애당초 불가능 한 일이다.

 

적어도 건설전 설계당초에 시물레이션 시도는 해보았어야 한다.

 물론 슈퍼컴퓨터가 설치돼 있어야 하고 현대물리학자의 동적실험전문가가 여러명 동원되어 결과를 분석하고 개량 실험을 거처야 하는 일인것이다 .

즉 일류 과학자가 모여서 머리를 짜내야 하는것이지  ,간단히 설계편람 보며 계산된 설계도로

건축가가 시공해서 내력을 유지하게 하기엔 엄청남 모험을 치러야 하는 가당찮은 일인것이다.

 

돔 천정에 구멍 하나만 있었더라도 ,저 축구장만 씌우지 않는다는 설계 였더라도 문제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다.

 

완전히 천정이 막혀버린 야외 구축물은 100 % 베루누이 정리에 의한 풍압 발생 하게 되고

그결과 지붕은 붕 뜨는 힘을 감당 해야 하는데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지붕위를 눌러줄 거대한 중량물은 완전 0 % 다. 전혀 없는것이다.

저렇게 볼록돔은 그경우 맥을 못춘다 그럴땐 역돔구조가 제격이므로 저럴경우 돔과 역돔을 교대로 배치해도 몇배의 강도가 세어지는데 미관상 대단히 보기 싫은건 말할필요도 없다.

 

또하나 저렇게 일체형 구조물에선 돔의 피치가 서로 다르게 배치 해야

바람에 의한 공진을 피할수 있는데 그것조차 완전히 무시된것같다.

공진세력은 일반 풍압의 수십배나 강한힘이란것 물리학자 들은 너무나 잘알고 있기에 물리학자가 동원되어 시물레이션 관측하며 보완설계해야 하는 것이다.

저럴경우 초저주파수 공진발생 틀림없이 생긴다.

5 ~100 초 주기의 초저주파수 반복 응력변형 모델링을 철저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곤 완충장치를 틀림없이 설계해서 덧붙일것인데 ,이것또한 보기 싫은 것이다.

 

저렇게 거대한곳에는 지붕위를 지나는 바람의 속도를 떨어뜨려 줄  바람감속 장애물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 물론 이것도 미관상 대단히 나쁘게 된다.

 

저렇게 거대한 금속체는 틀림없이 강한 지자기를 끌어 모으게 된다 .그리고 일체화된곳에선 강력한 와류가 생긴다.보통땐 별문제 없다가도 땅속 용암의 흐름에 변동이 생길때는 괴력을 발생 시키는 것이다.어느한쪽으로 지그시 힘을 받게 되는 것이다.그걸 피하려면 돔은 서로 격리되야 할것이다.

 

마찬가지로 벼락엔 문제없이 견뎌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른곳에선 전혀 문제 없을 와류자장만큼은 치명적으로 강력한 뒤틀림을 발생시킬 것이다.

그러니 돔은 일체화시키지 말고 서로 격리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음매가 깔끄럽지 못해 보기 싫어 지는 것이다.

 

저렇게 완만한 지붕에 적설이 5 M  만 쌓인다고 가정해보면 그 하중도 대단한데 문제는 한쪽경사면이 먼저녹고 반대편은 얼어 붙었을때 왜곡이 크게 생길것이다.

 

그리고 선팽창계수가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저정도 크기면 적어도 햇빛받는곳과 반대측간 적어도 1 cm 정도는 차이가 날것이다. 선팽창계수를 흡수할 완충장치또한 보기 싫어질 것이다.

 

상식적으로도 섬의 폭을 뒤덮는 구축물 은 그밑에 모래땅에 엄청난 지반굳히기 작업을 선행해야 하는데 그경우 섬을 만드는 것보다 수십배 경비가 더 나가는것도 문제거릴수 있다.

 

이런 저런 일로해서 한쪽은 솟구처 오르고 반대편은 꺼저들어갈 요소를 100 % 허약한 돔혼자 떠맡고 있으니 저렇게 되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데 있다.

그것만 희생시키면 아무문제가 없는것이다.

보기좋게 반듯하게 미끈하게 값싸게 억만년이 가도록 이란 쉬운일이 아니다.

 

전세계 유수의 운동장이 많이 있다 . 너무나 많이 널려 있다.

하나같이 하늘이 뻥뚫려 있다. 누군 몰라서 뚫어진체 놓아둔줄 아나.

 

그걸 막으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 그럴바엔 수십개 더만드는게 효용상 좋은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하늘을 열어 놓는것이다.

 

하늘이 아무리 무서워도 숨구멍은 튀워놓아야 하는 것이다. 지기와 천기는 서로 통해야 한다.

 

뻥 뚫린 하늘만이 이세상에서 돈한푼 들지않는 가장 완전한 완충장치 인것이다.

 

그래야 한ㅡ� 내려다 보시기에 참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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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1 약 2년 지나 다시 찾아보니 ,이제는 영영 복구할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것 같다.

 

 

 그 육중 했던 돔 마저 꺽어저 버렸으니 ,이젠 하릴없이 자리만 지킬수 있을 뿐이다.

그동안에 내부골조 보강 조차 않았던 모양이다.

 

 처음 붕괴 징조보였을때 재빨리 내부골조를 보강해놓고

아쉽더라도 천정축구장을 을 제거한다음

각돔마다 내부에 강력한 공기잭을 설치해서 

공기잭과 돔사이에 열차단재를 넣고

다수의 대형 화염방사기로 돔의 변형부분을 가열 하면서

공기잭으로 강하게 부풀렸다면

상당히 근사하게 복원 가능 했던 것이었는데

 

관련자 인책에만 신경쓰고

복원에는 대책이 없은 것 같다.

아쉽기 그지없다.

 

이제라도 꺽어진 돔 부분을 경계로 내부를 철거하고

남어지 돔들은 복원한후

철거한 내부에다 둥그런 시설물을 설치해서 다시 거대한 축구장과 관람석을 만들고 다시 그 위에다 전망대를 올린다면

 

 아니면 축구장 대신 경마장을 설치 한다면 돔에서는 경주마를 사육하고 내부에선 경마를 하고.....

경주마 관광객도 유치하고....

 

아니면 각돔마다 타조요리관 , 메기 요리관 , 요괴 출몰관 , 박물관 ,극장 ,문화 유물 전시관,  .........

 

무궁무진한 착상이 나올수도 있으니

재발 완전 철거는 말고

새로운 용도를 개발토록 함이 좋을 것 같다.

 

개발용역이 이곳에는 많이 있으니까 ,

 

무슨 회담이니 ... 노상 툇짜 놓니.., 하는 것 보담야

이런안건을 의제 하는게 쌀 몇십만톤 보다야 났지 않겟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