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문턱에서 광 마우스가 자꾸오동작 해사서

2005. 8. 13. 17:13310. 호작질


낼이 말복이라 카는데 직사광선받은 책상에 내목밑에서 땀띄기 나고 이마에 열은 받치고 팔뚝은 햇살에 익어 간다 .블로그도 많이 손질해야 하고 신지식도 점수를 올려놔야 하는데 이놈의 마우스가 이다지도 말썽 이라.

느닷없이 마우스가 자꾸 오동작 해 댄다.

 

푼돈 긁어모아 거금만들어 투자해논 내 보물 광 마우스가 자꾸만 자꾸만 열기에 엉뚱한짓꺼리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확 뜯어 버렸찌 .찬물에 열좀 식히고 와서

 

어 , 그런데 뚜껑을 열어도 더 심해지는건 아니었다 손이 어른거릴때마다 그런다.

그럼 필시 요놈은 변조미달된 것이렸단 맴이들어,

깜장매직 찾아내어 뚜껑 안쪽에 시컴때기 칠해 닫았더니 휴ㅡ!

 

수리 됐고나 , 참 다행 이다.

 

어떤 초보자가 광 마우스를 설계했길레 변조시키지도 않고 만들었당가 ?

지랄끄튼 놈 일새

 뭘 믿고 그딴걸 상품으로 내놨단 말인가 ?

더 이상은 욕을 말자  잘 수리 듸얐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