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어울숲길"산책로의3번째끊어진'명봉산-태복산'연결탐색

대구의산책로중행복어울숲길은산책로중제일첫번째로등장하는데'태복산'을태백산으로잘몬적꼬

장장39km산책로중3군데가도저히길이연결듼곳을찾아낼수도업꼬및차례나산책해바도

이산책로를아는이조차만내키질안해내고향땅의산책로를필생의한번만이라도완주해한바꾸돌아볼

여산으로3번째끙킨'명봉산-태복산'산책로끙커진곳을명확히찾아낼라칸다.

얼매전부터조승연약사의"아침한끼라도채소즙마시기"를실행중이라경노동인산책에무리안생길찌도전해본다.

채소즙3대권장품목사과,당근,양배추에다우벙뿌리를추가해서4가지채소즙마시기를실행중이다.

처음실행때는설사도생기고사과깝시너무비싸빈곤행핀에가능할까?걱쩡핸는데당근도비싸긴마찬가지.

우벙은말라,고들카진것은잘갈리지몬해손으로숩끼잘뿌라지는것선택필요.

사과던당근이던우벙이던껍띠기안깍아야한다.기양손으로뽀드득뽀드득씻끼만한다.까만때는저까치로파낸다.

양배추쭐거리는좀잘게찢어넌는다.

요즘양배추도고공행진,그래도앞으로는적양배추한잎에청양배추한잎으로해볼꺼임.

물한컵부어약2분간갈아낸다.

당근이떨어저안여농잉색깔캉맛이쫌덜하다.우옉끼나물한컵부어주능거잊찌말자.

사과당근우벙양배추이4가지채소에물한컵부어주서기로즙을갈아밥대신마신후'명봉산-태복산'산책로잇끼출발

대추두보겥또까딱채아사탕대신간식꺼리

산책로가너무질고장시간소요라소금끼보충위해한치조림500g에요기겸비상식량으로열라면5봉지준비

전에얻어들은명봉산산책입구인관음변전소종점까지937버스로간다.

옹ㄹ은4월첫날인데베란다의화분에물주믱하늘에구름한점엄는청명한날씨라즉석에서이것저것챙기느라너무늦께나선기다.

봄내드록우중충충진눈깨비비구름자주니리던터라날씨가이럭키좋을수가있으리란꿈조차도꿀수업섰끼에

베란다꽃에물주다가하늘딱본순간딱산책결정채소즙갈아마시고라면5봉지만으로10시간소요산책나섰따.

버스가가는데70분정도라하차하망거의점심때로추측버스깐에서라면봉지뜯어물부어냉라면점심준비.

앙잉?이노무버스가종쩜이관음변전소가앙잉가베?벨을안눌라여확지나딴들로갑뿌넹?

다음정류장에니리는아낙따라니리믱불핑솓아냉잉한정거장후퇴하라네.

 

관음변전소종쩜표시가"우주교통"으로바까저익꼬아까내가탔떤937버스가딴들로한바꾸돌아완는강?쉬고인네.

산책차림의아낙에물응잉우주교통종쩜뒤에고속도로지하도통과하망명봉산산책로있딴다.지하통로쬐매보임.

옳커니바로이지하통로통과!

오른쪽에압축공기산책복신발먼지터는장소보잉네.계단올라주-ㄱ가망태봉산이래.

등산화가여러켤레놓여인네?전부말짱한데웬일일까? 명봉산산행안내표지판글짜가낡간넹.

편집실수로사징잉딱들어붙으믱신발망잉놓여인는사진증발햅뿠따이.

한참가서야명봉산명찰달아놓안네.

첫인상에산책로가황토바닥반들반들참넓따.

셈물휘저어농거봉잉산돼지가댕기간는모양이다.

길을물응이다른쪽으로명봉산가던이가다부돌아와서내가가는질로동행하잔다.

나이는74세로나보다6년어리지만다리가불편해서산행걸음치고는내만치나느리다.

아낙네들도한시강잉망명봉산오른다는데우리둘이는자주쉬믱산책했따.

가끔석?앙잉자주맨발로걷는아낙이눈에띈다.맨발로산책하는이들이신발을달고댕기지안는다?

그렇타신발을먼지터는장소에놓아녹코댕기능구나.그제사맨발걷끼하는사람들이께나많코짐을덜라꼬

신발을달고댕기지않능구나.그라고봉잉산책로가유난히넓꼬팬팬하고말끔항기맨발걷기산책로잉기다.

관음변전소인근즉크기로유명한"금요장터"인근의젊은아낙네들은남편출근시키고맨발산책생활의특꿘?

우리둘은다정하게산책도하믱같이사진도찍꼬다방면의산책로경험얘기도들언는데

전부3~4시간코스라서"행복어울숲길"산책로존재자체를까맣케모르고있었따.

그렇치산책로는당영잉서너시간짜리지39km랑잉그건산책이앙잉고등산코스잉거이간접증명듼셈이다.

말이39km이지연결듸지앙한퍽도휘귀하고엉성한안내판에헛걸음치다보망60km이상초장거리를

누가산책로로인식하겐능가?등산코스라케야마땅항거.

무태에만3군데안내판인는아주특이한데이것을한장소로친다카망

서리지수변공원,3호선팔달동대백인터빌등3개소에만"행복어울숲길"안내판인는데

그나망"태복산"명칭을태백산으로표기하고있어내가질을물을때마다강원도에가서태백산찾으라는예기뿐.

이렇케명봉산산책로에선아낙네들은거지반반수이상맨발걷끼하고있었따.

앉아쉬는바로앞에수형존나무한그루가눈에잡힌다.백만불짜리정원수깜이다.

진짜로용트림하고인는소나무다.

남자들은와맨발걷끼안하는지동행인에물어봉잉거친발걸음에발이잘부르처터진단다.

말이참어럽따.한그루에서암꽃캉숫꽃2가지꽃이핀다.

눈치로바서내캉같이동행하는분캉같이만나기로약속항긋타.

가방속에신발을비닐봉지에쌓서지고다니다가질이험하망꺼내신는단다.

반면아낙들은산책로입구에신발벗어두고뤼꾸도안매고심지어물병조차도업시스틱만집꼬날렵하게산책.

동행인에의하망관음동양지마을로드가지말고양지마을바깥으로가야농수산청과시장뒷산으로갈수있따는데?

도지이알아들을수엄는길안내다.밑뿡잉고반복물어바도자기머리속의풍경일뿐내머리속지도가완성안듼다.

산책로가이렇키멋찐데도자갈뻬내고더평탄하게질땅는공사가진행중이다.남자들도맨발걷끼하도록.

쬐매탕기고차-ㅁ산책로딱는데는100쩜짜리블도저겸포크레인이네.

요건또멍강?땅다지기전용잉강?

황토에모래섞인맨발걷기에천혜의아주존토질이다.

이짝동네사시는이들은맨발걷끼특권의식가저도졸끄타이.

동행인은미리연락해둔산책모임이듯자주전하주고받는데옹ㄹ이4월1일만우절로속이는갑따는둥너스레떤다.

여기서서로헤어젔따.나캉예기가너무질어저동료들캉모임에늦어적끼따뭉잉다.

01,02,03으로명봉산까지체조하는곳이어진단다.

라면봉지가야풀때기로터저물이전부샙뿌여라면은돌띙극코가방은축축히젖어접뿠따이.

빠스락깨물어보다가남아인는물더역코기다리다가생돌띙기양입에역코우물우물.......

 

명봉산정상인듯

삼겹살불판깜

이제30분만더가망명봉산정상?

한20년점쯤일까산불크게낭끄트네.

칠곡바깥들이보이능그타.

함지산,범굴산,이동글만딍등고향뒷동산훵잉잘보이넹.

명봉산꼭대기도보이고

명봉산정상헬기장이다.

여기서사진이자꼬삭제듸믱편집불가하다.

이분께사방팔방주변설명들으믱인자퍼떡태복산길찾끼를물어보는데연결듸는질이업딴다.

경북대로가가로질러끙켜질이연결안듼단다.왔떤질로듸돌아가란다.맞는말씀결코연결지점은업딴다.

일딴왔떤질로듸돌아가긴가야하는데이제부터혼자힘으로"명봉산-태복산"최단코스연결점찾아내야지 !

 

스틱으로갈치주는방향이바로내가올라왔떤방향이다.

잠시머묵대다가왼쪽맨발걷끼질따라가기로결정.

여기선오른짜로간다.

가망잉생각해봉잉아침에채소즙한잔쫌전에생라면한봉지뭉기전부라급히라면봉지꺼내뜯끼전에박살낸후

봉지뜯어물부어냉라면즉석제조배가고픈정도가앙잉라허리가꺽낄찌겅.

라면봉지입구를접어물에라면쪼가리흠뻑적시고또반대로엎어마찬가지로물흠뻑적시기를너댓뿐

입구를오무려넘어지앙쿠로가방에담아조심조심산책한다.

옳치아까동행인이양지마을바깥으로가라핸는데산불감시초소쪽인가보지그리로가자.

돌탑또연달아3개나나오고

참대단하신분이다.산악자양구로이곳끄정오르당잉 !

홧- 팅 !

여기가제일큰문제다.

맨발걷기질따라가망그듸로관음종쩜갈끼잉관두고철탑쪽으로내처가보는수밖엔

그라고그거이옹ㄹ의행운의목표달성이었따.그래도잠깐이나마갈피를잡찌몬할산짐승질로가고있었따.

현곡지쪼로가다가산짐승질로가능기바로포인트였었떤것이였었따.

짚은계곡또앙인데쭐떡쭐떡미끄러젔따.

아무리해도오릴수엄는산짐승들만의짐승질이었따.

그러나이길로올라강기오늘의가장중요한핵심이었따."명봉산-태복산이어지는지름질"이었었떤것이였었따.

짐승질기억할필요업시철탑찾아올라가망실수할일업실것이다.

칠곡들주위의야산들이보인다.

함지산범굴산내고향동네뒷산도보이네

공동묘지너머로선명히보이는팔계들판아파트지대

 

그러나완전오솔길이다.

언시나해거름항잉산짐승맨내킬까바튼튼한막대기지팡이마련했따.까직꺼이걸로훌베망돼지다리뿌리지고말겠찌?

질이불분명항잉겁이더럭났따.해가두어발남았실까?

저동백나무잘바나야지냉쥉깨닳응기지만우영잉이질로들어성거이지만옳바른선택이었따.

배가등짝에딱뜰어붙었씽잉우선냉라면이라도묵꼬기운부터차리자잉.

멘돼지목욕탕에몽딍축여미끄럼방지휘갈겨도단당잉쥐어지게

도로가훵잉븨넹건너갈질을찾아야지.

묘소자테로질이잘나인네.

 

달성배씨배명용묘단이길로택항기다시엄는지름질의묘수풀이였었따라이.

차도건너갈터널발견

밭뙤기가있따는건길이있따는증거.

밭뙤기좌행항잉또터널나온다.차도건널일이참숩끼풀맀따이.이것또행운잉기라이.

행운이영거퍼몰려오넹낛시할못또만내키고.

고기가만흔못잉가보넹.

목이막타는데물쫌구해지길-아멘-.

이초막에서물생수두빙얻어마싱기옹ㄹ의목타는갈증에큰덕을보았따.-한부옥용님초막주인님감사또감사.

태복산물응잉묵묵부답바까서매천국교뒤산캉잉3정거장지나거서또물어보소였따.

여가바로칠곡IC교차로연넹.

신동제로가는태전간호대학고가교차로역꾸낭?

간호대고가교밑남쪽으로계속직진해오다가해일부로오솔길로드가봉기옹ㄹ의행운연거퍼거퍼잡응기였었떠라이.

해는이미저녁놀지고태복산산책은인자사시작이고아이고매나나쫌살리주이소한릠 !

물이떨저냉라면도해물수업꼬비상용한치조림봉지도바닥치고있따.

걱쩡은곧땅거미찔낀데오솔질이명확치몬해질잃을까심장땡긴다.

까직꺼큰맘묵꼬능선질선택.

다행히태복산이정표나왔따.

             인자는"명봉산-태복산"산책질최단코스로잇사징기다.야- ㅅ호!

하망땅거미찌는중

땅거미찌능가싶떵잉금방깜깜해저사진찍끼불가,폰밭테리가떨저거여더큰불핀생깄따.

수리수리마하수리용케도밭테리마지막라이트켜저사진찍혔음.

장태실쪽능선바깥쪽은70도경사라초행이망밤에는거의산행불가4발로기다싶이니러왔따라이.

우여곡쩔끝에장태실로니러와무사히산행을마첬따.

인자한숨푹쉬고앉아실컨쉬다가터벅터벅팔달역으로갔따.마지막남은한치조림딸딸끍어묵꼬

팔달역아팔달역아태복산이놀던역아~.

가시밭길끄텟떤"명봉산-태복산"밍지실끄턴밍쭐끈질기게잇사놓았떤것이였었떤것이였따.

 

아침에채소즙한잔마시고산책시작저임캉새참모두냉라면3개로일궈낸"명봉산-태복산"산책코스탐험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