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치커리가 맛종기라 케샇 지댈로 씨가 떨저 난 모종을 정식했따.

2020. 9. 22. 03:1572. 청너커리

씨가 지댈로 널쩌 난 모종은 한자리에 오복키 나 안패잉기망 몬씨능기라 온ㄹ은 계피물 끼리 다리에

 얼굴 손에 잔뜩 발라가믱 모갱잉 피하믱 청치커리모종을 몽땅 뽑아 널석널석 띄아 씨받꾸로 정식했따.

한봉지 4500원짜리를 1만원에 바가치 씅거라 1/3만 따리지만 입맛이 쩝쩝하다라이.

까무짭짭한 흰테 두린 모기에 물리망 디기 건지러버 피가 나도록 끍어야하는 고통 말도몬한다.

계피따린물로 목용하다시피 온몸에 바리고 옷짜락에도 흥겅잉 미기고나서 풀밭에 드가야 모기가 안깨문다.
씨가 지댈로 널쩌 한자리에  소복히 자란 모종, 사실은 이것또 자잘항거는 한번 솎아낸것이다.

제비꽃이 안다치구로 사이사이 널찌기 숭가서 청치커리 씨를 망잉 받아낼 작쩡이다.

올해로 무료임대 끈났찌만 땅 주인의 양해를 받아 한해 더 사용하되 면적은 쫌 줄이기로 했따.

동네어르신네들이 땅사용 요청 받아 들여야지 내 욕심만 부릴수는 업씽잉까.

노랑파프리카는 도무지 크지를 몬하지만 다치지 앙케 청치커리를 비끼 숭갔따.

요거는 우짜망 베란다로 잉기농망 노랑파프리카 달릴성 싶따. 방둥상잉가 참 망잉번저 씨를 영글고있따.

청치커리도 잎사구밑둥이 넓응기 존데 전부 쫍응거 뿡잉그타이.

흥부커리도 두어피기 모종으로 자랑기다.

청너커리

청너커리

흥부커리

폰이 열받을때 생기는 백색화면이라 폰을 끄고 거렁지에갖따녹코 식카야 한다.

치커리를 3고랑 정식했따. 올 초봄에 청치커리를 몽땅 일가뿌여 한파기만 살아 남응기 씨가흘러

 지댈로 모종이 공짜로 자랑기라 핀하긴 하다. 작년에는 청치커리를 벌갱이가 다 파뭅뿌여 애뭉긴데

  내잉개봄에는 풋나물수확도 쫌하고 씨도 듬뿍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