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줄쌀교잡이사후 장마폭우, 연거푸 태풍에 다 떠니러갑뿌려.

2020. 9. 13. 05:148c.줄쌀산두 교잡실험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잉 일쭈일 간격으로 연달아 몰아처 동촌강 줄풀 자생지에 잉기다 논 흑미벼 

가 몽땅 강물범람에 떠니러 갑뿌여 자양구타고 팔달교지나 멀리까지 서너번 탐색에 힌적또 업떠라이.

나락이 꽃 피고

줄풀도 꽃 피고 있씽잉 똑 맞게 꽃시기가 일치했따이.

줄풀야풀때기에 나락교배시킬라꼬 갖따농거야 하천점용허가는 안해도 듸겠찌 .
울 여왕은 동촌강에서 잡아온거는 몬뭉는다 카던데 저 사람은 망잉도 잡아가네 .

시커먹케 바글바글하던 사고딍를 몽땅 잡아갑뿐넹.

매일 운동삼아 자양구 타고 동촌강까에 줄풀캉 흑미 꽃피능걸 보러 나온다.

태풍 바비 때는 극구 말리서동촌강에 몬나왁꼬 이어 마이삭 하이선 때도몬나왁꼬? 자양구질도 폭 자물억꼬.

줄풀과 흑미이사시키논 장소조차 몬 찾을 정도로 강물이 안빠저나간넹.

 

흑미나락을 찾아나섰따가 여기서 질깡이 강물에 푹 장기여 더는 몬까고 돌아섰따라이. 

진 장마에 칡넝쿨이 온 들판을 파묻업뿐네.

그렇치, 온ㄹ 끄치 갈질 끙킨날에는 평소에 가보고싶떤 살길을 올라가바야지 ?

감물이 여기끄정 쓰레기를 덮언나 본데 한 농부가 열심히 치우는중
배자몬 공덕비가 사라접뿟띙 그래도 여기에 현판이나마 설명 낭가난네, 지끔은 그 못 미까서 아파트단지.
산으로 올라가는 질이 끙킵뿐네?
강물 쓰레기 치우고 텃밭 일구는 아줌니에 물어 삥 둘러서 올라가는 질을 알아냈따.
저기 뿔뚝한데를 잡초치우고 텃밭 일구어보란다. 한 30평은 가능할 끄타이.

물 웅덩이도 자테익꼬라이.

이 산골에 집이사 있따처도 우얀 시커먼 꾸절물이 이리도망잉흐리는지? 나무가 뽑혀 자양구 타넝구기 애무.

뚜꺼분 철판을 개골창에 깔아농거 봉잉 심씬 장궁잉 살아온 모양 ?

집 번지도 당당히 붙틍걸 봉잉 무허가는 앙잉고

산등성이 부터 온통 아파트 단지넹 ? 그래농잉 살꼴짝 개골창에 그토록 꾸정물이 ?

태풍지난지 보름 넘언는데도 여정잉 강물에 줄풀은 안보이고 갈대줄기만 일나고 인넹.

분재꺼리가 참항잉 떠니러옹기넹.

여기쯤이 줄풀야풀때기에 흑미 잉기다논 자리 끄튼데 ? 앙잉꺼정 방구돌이 안븨여 확증 안듼다이.

여기도 분재깜이 자빨저인네.

물속에 시커먼 뭉티기가 흑미감싼 비닐봉지 일찌 ?

앙잉끄정은 강물이 2m 는 너머 빠저야 줄풀이 보일끄타이.

강물이 망잉 빠저 자양구질이 뚤피자 서쪽으로 자양구를 몰아 흑미를 찾아나섰따.

능금이 망잉도 떠니러 갔껬찌만 용케도 한일이 걸린네 ? 흑미도 이레 걸맀시망 내눈에 잘 띄기 졸낀데.

서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줄풀도 강강잉 나타나네.

여기끄정도 강물쓰레기가 질깡을 쓸고 지나\간네.

저기가 어딍공 ? 봉무동 이시아폴리승강 ?

서쪽으로 쭈- ㄱ쭉 따라강잉 생태공원이랑곳또 나오고.

노곡동 근처입꾸일까 ? 걸상나무 ? 수년전 내 삐가리밭 맹글던 곳이다이.

서쪽으로 게속 팔달교 지나 남쪽으로 강물은 흐리는데

내 자양구질을 막아선 늠이 딱 버팅구고 막아선넹 ?

동영상 찍으믱 살핑잉 분믱잉 살아인넹.

강물쓰레기가 자양구산책질보다 한질은 너끙잉 덮치고 지나간 자죽.

강물과 발전소 갈림질에 들어서잉, 119요원이 질을 막꼬 말벌집을 따내고 있었따. 이 더분날시에 고상만소.

생태공원안에는 설명과 달리 줄풀은 기겅도 할수 업서 이리로 흑미교잡이사는 불가능하겠따.

 

 

새비 잡으실까 ?

아직은 물쌀이 씨서 쫌 위험한데 ?

새비가 앙잉고 사고딍 잔아 ? 

 

발까락 모양새 ?

시멘트로도 튼튼항잉 화분 만들수 있실 끄타.

뽑피나간 쇠전봇대 

크다딴 방구돌캉 박치기해서 훌 쭈글저 만신창이 듼 전봇대 밑뚱치.

동촌강에 흑미모종 찾으로 나서는데 집주변서 싸구려 마스크 장사꾼, 한번 써 보딍 파이다꼬 안사간다.

온ㄹ에사 흑미교잡이사시킨장소가 확실히 물위로 나타났따이. 

방구돌캉 흑미도 힌적업시 사라진그타이.

 

나무꼬장까리로 히적시 보지만 방구돌도 흑미모종도 감지듸지 앙했따이.

돌이 미끄러버 기우뚱할때 운동화바닥이 싹 뻑꺼접뿐넹 ? 바닥창 을 접착제로 때아농잉 바닥도 망가저.

온ㄹ로 흑미교작실험구 되찾끼 완전포기햅뿠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