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0. 06:05ㆍ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큰 자양구를 가아댕깅잉 전철에 토요일, 일요일만 허용, 그긴따낭 접으라 캉잉 반월땅에서는접처 지업또록 끄잡고가야 환승가능 항기고 지상으로 나올라카망 어떡키나 뺑뺑잉 돌아야 항잉 중고 꼬맹이 한대 삽뿠따이.
어두불때 사진 찍어농잉 사진이 파이라 몬올맀따.
어허라 엇지넉엔 꼬마자양구 잘 구불딍마는 온ㄹ 아직에 타고 텃밭에 갈라캉잉 고망잉 빵구납뿐네ㅡㅇ ?
보이한테 곤치네라 칼라캉잉 양심이 있찌 타이야를 기양바까돌라카망 욕얻어물끼고
기왕 해줄꺼 전 부터도 도꼬마리 꾸버가 가아갈라켔떵거 요럴때 써무야지
쫌 덜 미안하잔나 ?
도꼬마리 꿈늬라꼬 집안 항그득 연기 찌아농잉 이것또 킬난네 불티냄시 따문에 ?
냄비 두개 불에언저 꿉따가 전하걸믱 고망잉 도꼬마리에 불티생기 끄닁라꼬 시껍뭇따이.
헝기라 케도 냄비바닥도 새껌둥이로 맨들업뿐넹. 철수세미도 안딍잉 집에올때 몰개 한줌 케다 딱아야지 ?
--- 20-6-21 --- 빵구난 자양구 끄실꼬 보이집 꺼정가는데 날씨가 더버 거렁지짜로 가다봉잉 3시간 걸언넹.
쪼가리캉 샌드페퍼 접치여어가아
둘이가 생쇼벌리가믱 합동작전으로 타이야 조립해냈따이. 생각보다 타이어 찡구능거는 디기빡시뎅잉.
뒷브레끼도 쫌 더 잘득께 조절 하고
기어도 잘 듣께 새로 조절하고
다 곤치고나여 도꼬마리 빠수기 시작했따. 아파트에서 연기 덜낼라 카다봉잉 쫌 덜 꿉핀능강 억시기 여물다.
감자 뭉는동안 물엿캉 설탕도 사와여 반죽을 이겠따.
구실 크기로 떠내중잉까 새알그치 똥글똥글 뭉치가아 설탕을 입히고 있따.
알콜해독제 도꼬마리환약이 서로 붙지앙쿠로 설탕을 듬뿍 부어녹코 내일은 박리성 종이로 한알씩 말알라 카드라.
보이가 잘 곤친 자양구 타고 시험운전하믱 골목골목 누비다가 내게 꼭 필요했떤 금속제 고운 필터 하나 좃따.
축류식구조는 아주 특이항긴데 구조를 볼라꼬 살핑잉 나사는 딱 두개 뿡인데 분해가 안듼다이.
내일 날이 발그망 치엉히 하믄 뜯어서 어떤용도로 재활가능한지 바야겠따이.
어차피 내일부텅 울여왕님 필생의 Web시험기간이라 내가 컴퓨터를 돌리망 안딍잉까
일주일 내내 채소 씨앗이나 마당에 내다 말루고 씨앗또 까야하고 틈틈히 고물 뜯어바야지
100 W 용량만 듸도 써물때가 만은데 , 명판이 업씽잉 뜯어서 모터 크기로 짐작하는수 밖엔 .
--- 20-6-26 --- 꼬맹잉 자양구 자고낭잉 또 빵구납뿌여 큰 자양구 끄실고가여 보이한테 빵구떼우고
도꼬마리 뭉잉 화군내로 머리아프고 밥맛또 달납뿌고 설사도 난다케여 다부받아왑뿌고 내나 묵거야지 !
도꼬마리는 모갱잉 물리 물집잡피는 피부가려움에도 종기잉까 내게도 꼭 필요항기라서 끝까지 다무야지.
금호강까로 자양구 타고 댕기믱 까시가 엉성궂은 왕고들빼기 나물 도 한봉지 뜩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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