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숭가논 불믱가 꽃대를 자꼬 끙킵뿌여 씨앗산채 나섰다.

2020. 6. 4. 03:1098.불믱(세미역쇄체)

고얀 고앵이가 불믱꽃대를 자꼬 끙컵뿌여 씨앗을 항거받아 숭굴라꼬 운암동 산꼴짜로 정찰나간는데 

수년째 꽃대올리능걸 몬빡꼬 올해는 너무 가물타여 자람조차도 영 시원찬타.

날씨가 가물어 키가 한삠 듸랑말랑.

대사초로 오인할 만치 키가 몬킁것또 있따.

뜨지미 정상에 쉼터, 옹ㄹ그치 빛 뜨거븐날에는 정말 요긴하게 쉴수인는 장소다.

날씨가 끄ㅡ물꺼리서 조야재 쪽은 포기하고 얼렁 니러 가야겠따.

오크상추 이름의 기원인 참나무 잎사구

운암동에서 휘귀존재로 균사와 공생한다지만 여전히 수년째 번식이 정지된 상태.

 그네를 복원해서 운암동의 명소로 해야할 소낭키 자꾸만 시들저 가쟁이는 이미 고사상태.

곧 비가 올꺼 끄텟시나 다시 땡삐세례 받으믱 옛 시골집 마당 한가득 황홀했떤 생각에 잠시 멈춰 감상했따이. 

한달쯤 지나 다부 와서 씨를 받아 아파트 화단에 망잉 키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