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구론참외라고 참외 이름을 바깝뿐는 성환개구리참외.

성환개구리참외는 내가 방금 이름을 바꾼 파구론참외와 윤곽만 비슷할뿐 외관이 울퉁불퉁하고 골지며 속살이 붉그레 하고 외피의 바탕색과 무늬가 선명해서 키메라무늬에다 당도가 낮고 아삭한육질이었다.

반면 파구론 참외는 표면에 골이업꼬 매끈하고 속살도 노르스름 한데다 표면의 줄무늬가 흐릿하게 흔틀게지믱 바탕색보다 약간 진할정도에 그치고 당도가 매우높고 아이스크림처럼 육질이 디기부드럽다.

양쪽 다 조상은 같찌만 서양종으로는 메론이라 카고 동양종으론 참외라 한다.

서양종인 메론은 암수한그루에 양성화라 암꽃에 수술도 함께있따.

동양종인 참외는 암수 한그루 이긴 하지만 단성화라 암꽃에는 암술뿐인점이 판별의 기본이라,

내가 사진을 찍어 판단 할라 카는데 폰카의 성능이 열화듸여 판단이 어러붕기 탈이다.

새로 사진을 찍어바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