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텃밭 제주단지무 잎사구만 뜯고 씬등개 덮어 월동 시킨다.

내가 맨든 호맹이로는 땅을 팔수가 없어 제주단지무랑 게걸무의 잎사구만 왕창 뜯어 우리여왕님께 헌납하고 씬등개로 월동대책 끝

왕창 뜯어낸 잎사구는 돌빠닥 에 언칭기고 씬등개는 누런 자리속에 담깅기다.

                                              손에 안잡히는 새순만 낭구고 몽땅 뜯낀 제주 단지무 

앞줄엔 제주 단지무 ,  뒷줄엔 게걸무 

제주단지무시 잎사꾸 뜯기 전 본래의 모습

잎사구 왕창 뜯어낸때

잎사구 다 뜯꼬난후 씬 등개 덮은 모습

물론 강화순무 잎사구도 왕창 까리낸 후라 잘 알아보긴 심든다.

               그런데 잎사구 까리내믱서 느낑 긴데 

  무시 쭐거리는 깡깡얼어 사락사락 뿌샇저 꺾기는데 

    순무 쭐거리는 숨 죽어 부들부들 땡기믱 끙키고

        배추 쭐거리는 생생항잉 전혀 얼지도 숨 죽지도 앙하고 

짜락짜락 뜯끼능기 이런 감촉 만으로도 내한성을 알아낼수 있실 끄타.

너무 디서 한숨 자고 낳 뜽잉 까리온 잎사구는 다 정리해서 냉장고로 드가서 봄 까지 한접시 씩 꺼내 물끼란다.

아무턴 내잉게는 향교텃밭에서 제주단지무와 게걸무의 교배종 걸단무가 태어가 태어나길 학수고대 할뿐 .

아열대성 제주단지무와 온대성 게걸무가 합처저서 온난성 걸단무 태동이 소웡이이잉깐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