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자기술 첨 배우던 신흥전파과학 연구소 건물

2014. 2. 10. 15:51290어화 벗님네들

물론 입학할때는 고 야풀때기 제일극장 3층 이었지만 조 새 찡긴 노리땡땡한 제일빌딩 건물에서 라디오 전축 배운후 4단자망, TR, 펄스 배운 곳. 강사님의 선경지명인즉 TR 과 펄스 가  세상을 지배 할꺼랫는데 TR 은 바로 LSI 컴퓨터 공학 으로  펄스는 디지탈로  모든 세상을 지배 하고 만 것이다. 그때의 강사님은 바로 서상규 선생님이셨고 그리도 혜안이셨던 분을 세상이 몰라봐 주어 기껏 MBC 라디오 사장으로 마감 하셨따.

아랫층이 지금은 약방이지만 그때는 대단했던 프린스 양과홀 이었고 오른쪽 건물은 그당시에는 상당히 오랫동안 백구마당 으로 쉬는 시간에 학원생들이 몰려나와 짱굴레 차던 땅이었따.

왼손핀의 거대한 건물은 그당시 제일 화려한 극장 이었찌만  낮으막 했따.

아마 한 55년 전 쯤 예기다.

그때만 해도 말구루마가 말똥 푸덕떡 싸부치믱 쌀가마니와 장작을 실고 중앙통엘 휘저으며 팔러 댕기삭꼬

우짜다가 새나라 란 택시가 또르륵 굴러각꼬 , 가마 탄 색시 시집가는 풍경도 있었꼬. 

 

중앙통은 그저 양복집 금은방 다방 꽃집 돼지국밥집 극장  ......그때의 희한한 집은 멍텅구리양복점... 지금도

어딘가에서 그 이름 본적 있지만 .....

 

그땐 모도가 라디오 전축 기술이 최고라꼬 시계빵 보다 전망존 최신 기술이라꼬 목매다 시피 열심히 공부해 소리사 취직 해샇틩 마는, 나도 그랬띙마는 5원짜리 휴즈 하나 갈아찡구고 500원 받는 날강도짓 싫어 때리 찹뿌고

      공장 드가서 릴레이 자동화 해샇서 바빠 한동안 몬빴띙 마는

TV  나오믱서 소리사 감차 지딍마는 동료들도 따라 갑뿐능강 ?

   나도 기양 거 있었시망 그들따라 갑뿠슬랄강  ?

       거서 빠저나왔뿌여 앙잉꺼정 살아 뻐틩기능강  ? 

           

 

 

아 ~ 아 세월참 살끄치 퍼떡 갑뿌네  -ㅇ  ....

 

그때 하아  꿈 만턴 동료 들 다 어딀로 갑뿐는공  ??????

 

칠십고개 훌쩍 넝가뿡잉 모등기 다 추억이다 , 추억이고 말고 !

          

 인자는 꿈도  기술도 경쟁도 다아 싫코 .

       어듸 가여 핑키 쉬믱

               칭구들캉 야기나 하믱 지냇시망 참 종긴데

                         칭구들 다 어딋는공 소식 깜깜 오래라  !

천년한 맺친 조상님 땅도 밟아밨씽잉 더 이상은 꿈도 업꼬

 

기양 궁민하교 동기 들인따나 만내 놀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