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장에서 구한 씨앗 들

2012. 11. 24. 14:4826a. 현풍장

토산 종자 나눔을 위한 허드레씨앗 구하기도 심든다. 씨 받는 나만늬가 자꾸만 이세상을 하직 하기 따뭉ㅇ다.

                            신선초

                 배케일  이건 외삼촌 시대부터 내게는 6년전부터 넘어오든 것인데 원종 그대로 여서

       이 케일씨는 뿌리망 원래되로의 순종 케일이 된다.   교배항기 앙이다. 돌아가신 어르신께 씨받는 절차를 단딍이 전수받은 며느리가 요번에도 씨를 잘 받아온 것이다.

케일 에는 벌갱이가 들끓치만 도망갈줄 모리는 거여서 봄철 에만 손으로 벌갱이를 잡아주망 씨 까지 거뜬히 받아낸단단. 자주 따무망 손바닥만한(쌈 밥용)잎파리가 듸고 내삐리 낳뚜망 양풍이만한(즙 짜내기용) 크기 된단다.

 

       아래의 사진들의 것은 협상을 해서 씨를 받아주도록 할 속셈이었는데  바쁘고 시간도 엄꼬 ... 거절당함

  적하수오

 

                               진적순무

                           전자무 도전초 운모초 5시간이나 버스속에서 시달려 인제는 되살아 날지도 걱정

 

  당근잔챙이를 몬구해 중간크기로 구했따.

   급한듸로 아파트 화단에다 가식 했따.

   요분에도 씨가 항개도 안생기망 폭하는 수밖에  - ㄴ 

 

몇몇 사람 들로 부터 당근은 씨가 안된다고 들었꼬 나도 한번 실페한지라 조심스럽다.

  볼팬보다 가느다란 잔챙이를 더망이 구해야 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