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0. 05:13ㆍ330. 빈말아~냐 !
일요일도 가끔은 연속근무일때가 잇었는데 대신 교대 받아줄 지원자 업슬정도로 부하 망이걸린 평일 장시간 연속근무란 정말 밀려드는 졸음과의 사투다.
사무용 계산기는 물론 잘 작동 하지만 골재차량이 제가끔 일부러 고상시킬라꼬 작쩡하는지 전부다 뒤섞까 들옹이 계량증명서류 기록 계속 난항이라 불현듯 CASIO-PB100 이란30년도 넘끼 케케묶은 포케콤을 꺼내들고 베이직 프로그램을 짜넣기 시작했다.
내가 이걸 살때만 해도 아아들이나 컴퓨터 배우러 댕기샇치 미친놈 찌랄한다꼬 다 늙근기이 술한잔 안사주믱 비싼 비항기타고와 아무짝에도 몬시는 저따우꺼 산다고 빈정거림 받은거라 차마 돈빌리서 추가 메모리랑 프린터를 몬사영기 참 후회스럽찌만 내딴에는 정말 열심미 배아농이 써물때있따.
잔머릴꽤나 굴려야 했따.무게 하믄입력에 골재종류동시 입력토록
용량은 작은데다 키조작 하믄이라도 쭐가볼라꼬 !
골재종류가 크게 3가지로 모래, 자갈, 샌드밀 인데 그들 각각이 고유상수가 틀리능지라 이것들을 번번이 입력하기어렵끼 따문에 컴퓨터로 자동계산 할라카능기다.
3 input A 골재 적재무게{ 이때 나만이 비법으로 저울평량의 10배로 입력}
4 B= int(A/10) 포케콘에는 inkey $ 라는 명령이 업서여 골재종류 식별인자 계산용
5 C= A-B*10 inkey $ 식별인자(골재종류) 계산해냄
7 if C= 1 then 15 3종류의 inkey $ 식별인자 전산처리
8 if C= 2 then 20 상동
9 if C= 3 then 25 상동
15 ? int(B/자갈 상수*10+.5)/10 : goto 3 식별인자에 따른 부피: 무게 환산 처리값을 표시
20 ? int(B/모래 상수*100+.5)/100 : goto 3 식별인자에 따른 부피: 무게 환산 처리값을 표시
25 ? int(B/샌드밀 상수*10)/10 : goto 3 식별인자에 따른 부피: 무게 환산 처리값을 표시
이럭캐 프로그램 완성시켜 한시간쯤 돌리자 재검토 확인과정에서 10중 팔구는 정확한 값이나왔찌만 25번 정도 계산하면 서류 한장에는 25항목의 계량증명과 환산값을 적게 되는데 한장마다 한번의 잘못된값이 나타났따.
그랬다 이건 잘못된 계상이 앙이라 평소에 소수점 두자리로 탁상계산기를 고정시켜 사사오입해오면서 어떤 자재는 소수점 한자리에서 또다시 사사오입하므로 2중으로 사사오입하는데 기인한 미묘한 차이라 습관대로의 관행에 맞추기 위해 다시 프로그램을 수정했따.
15 ? int(B/자갈 상수*10+.55)/10 : goto 3 괄호속의 0.5를 0.55 로 바꾸어 2중으로 사사오입 하도록 해서 진짜 핀앙이 연속근무에 부드럽게 마무린 했는데
건물 사무실 직원 다 퇴근후 저녁밥(밤 9시경)무믱서 자불다가 묵따가를 반복해 밤 11시가 듸도 반출차량이 다 되돌아오지 못하고 지다리다 지처 대문잠그능걸 자불믱 노첬뿟따.새북4시에 잠 껭이 한닙가득 씹뜬밥을 내옷자락이랑 신발에 찔찔 헐리논 꼬락성이 하고는 ...
인자는 다시는 38시간 연속근무는 말알라꼬 이사님께 단딍이 말쌈 살밨따.
사실 법적으로도 문제다.
야간경비용역자가 주간근무하망 이건 직원도 앙이고 용역회사에 알리질 앙햇씽이 용역도 앙이고
만약 무신 일이라도 터지망 뒷수습이 법적으로 정말 분쟁소지 망탄다능 것이었떤 것이였었딴다.
직원의 의무도 앙이고 용역의 의무도 앙이고 그렇타꼬 개인적으로 책임저야할 막중한 손해를 떠않을 것으로도 보기 심등잉잉 책임전가할때가 업따능 기이다.
운 나쁘망 심엄는 개인이 손해배상 당할낭패란다.
P$ : 해설할라캉이까 쫌은 유치하지만
트럭에 모래를 23540 kg 실꼬 왔따 치망 컴퓨터에 입력할때 모래란 식별인자인 2를 붙여
235402 라꼬 입력하면 모래가 23540 kg 이 들어왔다고 한꺼번에 입력듼다.
다부로 식별인자 2를 빼내면 1/10로 줄게되어 원래의 무게가 듸는데 식별인자 2를 빼내는 방법에
int 라는 정수화 함수를 쓰는 기교를 부린것이다.
int(235402/10) => int(23540.2) =>23540 으로 원래의 무게로 되돌아 온다.
C = 235402 - 23540*10 = 2 라고 식별인자가 빠저 나오는 원리다.5번 명령줄에 C = A - B*10
있음을 볼것이다. 비록 BASIC Prog. 라고는 하지만 이처럼 상당한 수준의 기교는 필요한것이다.
이게 무슨 대단항기라꼬 칼찐 모리지만 사실 트럭들은 줄치기로 줄줄 몰려댕기샇여 1분에 두대씩도 막 밀어닥친다. 반출증 주고 받고 대화하는데 5초 정도 무게 입력하는데 10초 정도 전산용지 물리는데 5초정도 이렇게 영수증 발행하는데 벌써 20초 들어가고 나머지 10초 동안에 도착시간, 차량번호, 계량기에 나타난 무게 읽고 계산기에 무게입력, 골재상수 입력 나눗셈 후 서류작성에 18초 정도로 항상 10초 정도가 부족해서 조용해질때가서 계산하고 서류에 기입하는데 진짜 오줌통 터지기 일보직전이라는 긴박함속에서 근무하는지라 뇨독올라 얼굴이 노래진단다.
나야 3초면 포케콘에 무게입력끝낭이 사사오입까지 다듼거 서류기재 10초 그렁잉 8초를 번다.
청소 할망이 점심교대 쫌 거들라꼬 말부치샇여 쫌 티방좃띙마능 해이그 바빠 오줌똥 몬까리네 하고 가버리딍 지 퇴근때 와봉이 버~ㄹ써 서류작성 끝나잇씽이 은온ㄹ은 일꺼리 업서 그렇타나 ~ .
낭아 그할망이 거드능거 진짜 엉기쩡 난다.그할마시 함 거들고 나망 밤새도록 서류정리하늬라꼬 열뿔막 오린다. 영수증에 용도도 안적꼬 계산기 안돌링잉 서류는 손하나 까딱안했꼬 게다가 분류가 엉망이라 온 경비실바닥에 분류작업하믱 시간순대로 다시 모달랑 카믱 진짜 발디딜때업상잉까.
일본의 아끼아바라 라는 시장은 전자메이커 에서 시제품 출시해녹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인기 점검해보고 매출량이 부진하면 곧바로 철수해버리는 시장개척평가제도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주로 경박단소로 호주머니에 쏙 들어갈 작고 가볍고 얇고 고성능의 염가제품 개발이 목표였다고함
'330. 빈말아~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 만타능거 능력 얻따능거 ! (0) | 2012.11.25 |
---|---|
청개구리의 완벽한 보호색 (0) | 2012.04.13 |
해물카논 씨앗씨 숭구마 시름 시름 자꼬 죽어 간뎅이까. (0) | 2008.04.07 |
2008 년의 텃밭 일지-------- 5 ) 더덕 편 (0) | 2008.02.20 |
소개 하고픈 블로그들 (0) | 200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