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밑뚱치가 약효 덩어리라케여
2012. 1. 25. 07:01ㆍ130. 건강과 식품
팽이버섯 밑뚱치인 균사 뭉치가 약효덩어리라 방송본거 그테 하문 따리봉이 때깔 도 하믄 기막힌다.
커피포트에서 오른증기에 렌즈가 뿌역케 흐리지만 발그레한 색감 정말 지기준다.
짙은 버섯향도 100 % 진국이다.
팽이버섯 한뿌리면 5잔 정도 나온다.
약효가 뭐냐꼬 ?
그야 언젠가 방송에 나왔씽이까 생략하고
좌우지간 버섯은 버리고 균사덩이만 따려 약으로만 마시도 좋타꼬 장담한다.
야근 15시간동안 이것만 열심히 따리 마싯는데 몸도 개운하고 머리도 맑꼬
칠흑가튼 어둠속강추위에 여섯차례나 현장순찰해도 가쁜했따.
내친짐에 설 똥안 경비실에서 끼리묵은 식사도 올리본다.
라면봉지속에 뜨거분 물 팔팔끼리부어 저렇케 꼬들꼬들할때 건저내 묵는 그 맛 꼬들라면맛 특허깜
냄비에 물 끼리부어 칼국시 옇코 전기난로닢피서 오돌오돌한 칼국시 끼리묵으마 흐~잉 기막히제
인자는 또 양배추 채썬거 랑 정구지 짐치 쪼리와서 또 칼국시 끼리묵꼬
간식으론 무시 뿌링 짤라옇코 라면스프옇어가아 살짝 끼리가아 깔깔한 무시만 건저묵꼬 국물은 내삐리고
쪼기한마리 옇어가믱 끼리묵은 내만의 비밀 쪼기탕꾹 흐~믜... 아무도 모리능기여. 특허도 내지말자.
설연휴똥안 이카고 혼자 밤새도록 도둑님은 내몰라라카고 하리 한가지씩 닷새간 내 입맛만 열심미 지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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