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우 봄에 씨받으려고 강제 억제재배 시도

2011. 9. 8. 05:3810.무시 일지

그저께 칠곡중학교의 향교 옆에 있는 한줄텃밭에 갔떠니 무우뿌리가 추련짐치담글만치 커저있었따.

3뿌리 뿐인지라 뽑아 말어 아님 김장김치때까지 둔다 아니지 실험정신이 또 튕기나온다.

 이렇케 무시쭐거리가 불그스레한건 뽑아무망 디기 맵다 카든데 그렇탐 이건 분명 토종깜이다.

 

 뿌링 굵끼가 벌써 탁구공만치 굵긍이 요럴때가 딱 땅속에 갈무리 해야하는데 철이 너무 이르잉 할수어찌

 

 

 

 

 

 

둘러볼껏또 엄시 한눈에 딱 시피기 뿡이이잉 고마잉 잎사귀를 몽땅 따내어 강제로 자람을 정지시키는 억제재배를 시도해 본다.

 

뿌링가 너무 가능거는 어린잎을 좀 낭가서 빨리 굵어지게 하고

 

손가락 굵끼만 되어도 어린잎 하나만 낭가났따.

 

 

 

 배추는 55일 짜리로 계획해서 뿌리논긴데

 

이렇케 잡초조차도 발생앙항이 채소야 물론 발아할수업는 독소가 찌어든 땅 이다.

 

이렇게 잡초가 자라는 땅이라야

 

 

 채소도 자랄수 있는 것이다.

 

배추야 씨를 뿌릿씽이 여닐곱 피기는 자라고 있찌만

무시는 내가 씨를 뿌린게 앙이고 늦여름에 무시 씨를 받을때 새들이 까묵따가 흘리농기 장마철에 발아항기라 장마후에도 살아남은기 시피기 뿡이다.

 

약제의 도움업시 잎을 따내능거 만으로도 억제재배가 가능한지 죽지않고 살아남을찌는 가실게 까지 가바야 하겠찌만  뿌링가 너무 굵은거는 갈무리 했따가 봄에 숭가바도 잎만 무성하지 꽃이 별로 피지앙키도 하고 씨는 거의 익지않음을 경험했끼에 탁구공 이하에서 손까락 굵끼가 채종에는 적합하기에

 

채종을 목적으로 재배하려면 평상의 파종기 보다 한달늦은 지금이 채종용 파종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