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속에 태어난 배혼무

2011. 8. 27. 22:0110.무시 일지

배풍무 배깡무 배찬무 배총무 배단지무 배적무 등이 따로 따로 키재기를 하고 있었는데

   느닷엄는 풀래방아 회오리에 혼도 넋도 몽딍도 다뽑혀 달랐꼬

      흙래방아 지나간 도리뭉싱 자리엔 께름뺑이 사촌들이 혼돈속에서 나란히 빗물잔치 벌인다.

  여 ~ 이늠들  카고는 쨉싸게 호리뼝에 마카다 뽑아옇여 안양텃빹에 후닥딱 날라여

  

 

  300 구멍에 숭가서 70포기 살아남띙마는

 

 

 

 

 

 

 

 

 

 

 

 

 

 

 

 

 

 

 

 

 

 

 

 

 

 

 

 

 

 

 

인자는 30피기 살아남았따.

    앞으로 또 얼매나   낭가질찌 ?

         내 닛늠이 뉫놈 후계거나 안따질터

              살아만 다오  내 피끄튼 늠들 열심히 숨만 쉬어다고

다만 한가지 혼돈이라 이름짓고 토착화의 열반에 들때까지

          공생공락 오래오래 한식꾸 듸자꾸나 !

 

 

 

  내맘주 1) 풀래방아 ---> 풀 짜르는 예초기 칼날

            2) 흙래방아 ---> 흙 뒤집는 로타리 칼날

 

----------------11-8-29--------------

 

 

 

 

 

 

 

 

 

  유배밑둥이 실처럼 가늘어진걸로바서 비닐멀칭에 의한 과습장헤를 받아 허리 잘룩병이 발생한거 끄타.

새로 발생한 잎의 자람도 정지되있고 기둥이 허약해저  일어설수도 업어 더 이상 자람을 기대할수업따.

 

 

 

 

 

 

 

 

 

 

 

 

 

 

 

 

 

 

 

 

 

 

 

새 잎이 발생해서 잘 자라는걸로바서 뿌리의 활착은 잘 했으나 살아남은게 30여 피기로 벌써 벌레의 침식을 받고있어 지금당장 대책을 세우고 혼돈상태에서 분류를 위해 개체별로 이름표를 달아 품종분리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