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갱이 쫌 잡아주소 ~ !

2011. 7. 14. 03:34320. 불발탄, 실페작

나 죽껬따 누가쫌 와서 모갱이 쫌 후치주소 !

이렇케 생기문 모갱인데

아푸고 건지럽꼬 퉁퉁 붓꼬

농촌에서 일쫌 할라캉이

모갱이 따문에 미치겠소.

 

급한짐에 현미쌀 물에불려 점심요기 하믱서 묵을새 없시 전부다 온몸에 발라밨따.

              모갱이 하곤 아무 상관없시 점심만 쫄쫄 굶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