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동의 팔공IC텃밭에 황보순무 숭구다.

2010. 10. 14. 04:5823.내륙토착순무

팔공IC텃밭에 풀 비넝구고도 한달 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도로공사 미완이라 급하긴 급하고 산짐승 안덤비는 안전한 곳이라 어제 석우동에서 뽑아온 황보순무를 곧장 숭구고 물도 주고, 여러가지 씨앗 씨를 숭갔따.

 어제 석우동에서 뽑아온 황보순무다. 내일생의 역작이라 할만한 순무의 변종이 되 줄찌 ?  ?  ?

 물을 주고 잠시후 잦아들면 또 주고 또 주고 이렇케 3번이나 충분히 물 주었따.

 씨앗 씨 숭가논 이름들과 도면 이다.

 

 톱밥을 뿌린곳은 토착화 2번 인 적 콜라비 씨앗을 뿌리논 것이다.

 옆으로 고랑낸건 적건대와 비트의 혼합 파종 이다. 구역구분 위해 옆고랑 내논 것이다.

 

 

 알랑무 와 순청배추 각 2고랑 숭가논 자리다.

 

 영천 농아 완산, 먹상치, 삼복 먹치마 등을 숭가논 자리

          다 숭구고 떠나려는데 도로공사 현장 실무자 왈 10월말 까지 여기다 가로수 숭구고 준공검사 란다.

                    가로수 담엔 보도불럭 까는지는 묵묵 부답 , 

                                                                     아 ~  또 속 다 탄다   !!!

      우짜랴 이미 다 숭근 씨앗 다부 파낼수는 업싱이 기양 나또뿌는 수 밖엔 , 도로아미 타블  ?  관셈보살  ?

 

 늦은 시각 이지만 도남동으로 또 황보순무를 숭구로 갔따.

      중요한 것이므로 여러곳에 분산해놓아야 멸종방지를 할수 있끼 따문이다.

 

문제는 발아한걸 파내서 옮겨 숭군다 케도 겨울 추위에 얼지않코 살려낼수 있는 기술이 업싱이 킬났따.

 

                 --- 10-b-03 --- 억찌로 시간 쪼개서 낮짬 안자고 팔공 IC 텃밭엘 갔따.

 대체로 순무가 잘 활착해서 멋지게 자라고 있었따.

 

 배춧닢새에 붉은 줄기가 바로 내가 그토록 찾고있는 황보순무 라 이름 지어붙인거다. 5 피기 븬다.

 

 

 

 

 

 

 

 

 

 

 

 

 

 

어~ 억  !  이게 뭐야 무시  앙이야  ?

 이기이 우이듼 기잉공 ? 깡무시가 날모리게 훤칠하게 자랐뿠따. 그것또 4피기나 뿌링이도 알마춤 굵꼬 항이 강추위 만내기전에 패들라서 비닐봉지에 꽁꽁 묶까 서늘한곳에 보관했따까 밍년초봄에 다부 숭가서 씨 받아 내야지 저건 필시 7월달에 새들이 파종시킨기이 맛이 업서서 벌겡이도 안파묵꼬 살아남아 이리 잘 컨기이라

 그란데 뿌링이가 꼭 단무지 종자인 미농 끄치 가늘고 질게자라 짱베기 끝까지 허얗케 생기문기 이상타.

 궁중무 씨는 만진적 있어 혹시 흘렀데도 짱베기는 퍼래야 하는데 내가 절대로 취급않은 미농 종자일수있나 ?

 

그밖에도 여러가지 파종해둔것들이 잘 발아는 했찌만 오후 2시가 듸도록 햇빛을 몬뽕이 저울 동해받기 딱 존 환경이라 기대는 안안다.

 오후 2시 지나서야 지부 햇삧을 제일먼저 받는기이 무순 싹 이다. 가로수가 숭가지마 살아남을 끼이 업꼤찌만

 무순 싹을 지끔 뽑아무야겠찌만 아까바서 기양 나뚠다.

 

으익 차  !  이건 톱밥속에 자랑이끄네 적콜라비 일시 분명타 얼기전에 반텅을랑 패들라서 베란다에서 저울낸뒤에 다부갖따 숭가서 적콜라비  2Ⅱ씨앗을 다량 수확해야지 !    나무지기 반텅은 노지에서 저울나기 실험 ? 

 

적건대와 ㅂㅣ트를 숭가논 긴데 없넹 ?

 

 순창배추 숭군긴데 발아는 양호하지만 교배가 잘된것인지는 불분명 한 기이다. 저울게 살아남을찌도 ?

 

알랑문데 강추위에 살아남아 줄랑강 ?

 

 여름상치 이지만 너무 어려서 살아날수 없을 것이다(삼복먹치마 상추), 색감이 좀 붉다.

 

 

농가에서 받아 나온 먹상치, 색감이 푸리다.

 

 

 영천 어느 농아분의 완산 배추 라는데 글쎄 5고랑중에서 한피기 라도 거칠고 키크고 뿌링이 실만한 완산배추의 형질을 띈게 나와주기만 한다면 나는 용되는 기분일 게다.

 7년정도 케케묶은 씨앗 인데 그래도 발아는 잘 했따.

 

깡무 중에서 뿌리가 크고 씨앗도 풍산성 인것을 점파해 논기이다.

 

봄동 배추를 4고랑ㅇ나 숭가났는데 한피기도 안븬다. 역시 여의도 에서나 자라는 것인지 ?

 

 

 텃밭주인이 다부 환수 해가고 남은 동과 한알 이지만 삼우텃밭의 경작 증거품 이다.

 듼냉 맞아 냉해입은 자국 분명타.

 

 

만국텃밭의 조선오이 들이다 상당량 달려 있었지만 지내댕기미 보이던것들은 전부다 잃어버리고 풀속에 감처진것들만 수확듸거이다.

 

 

 

 

 

꼭 참이끄치 생기문 조선 오이

 

씨가 아주 충실해서 말랑말랑한거 지만 집에 가왔따.

 

 

 

10년이나 허송세월하는 재건축현장 아직도 내년에나 상가 문이 열릴찌 ?

 

어쨋꺼나 황보 순무가 가장 절실히 바라는 작물 이다.

믱년 봄 까지 살아남아서 씨를 맺어주기를 학수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