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7. 12:49ㆍ80.과채류일지
부드럽고
달콤하고
아삭하고
씨없는 채소 과일들
... ....
그래 그런것만 잔뜩 묵꼬
뚱땡이 되어 살뺄려고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쓰는데 혈안이 되느니
까칠하고
억세고
씨가 십혀지고
쓰고
......
이런거이 본래 토종들의 진수 인기라
이런것은 본래 인간의 체질을 단단하고 야무지게 만들어 놓을 것이다.
요새 즐겨먹는 씨없는 수박, 씨없는 오이, 씨없는 참외, 씨없는 토마토 .......
이딴것들은 벌이나 나비가 수정을 시킬수가 없어
독한 약품처리해서 열매를 맺게 한다는것 알기나 하는지 ?
모르니까 그게 정말 좋은걸로 착각해서 많이들 사먹지 ,큰돈 들여가며
그것들 열심히 먹으면 사람도 씨 없는 인간으로 변하지 않을까 ?
비록 씨가 있긴 있어도 심어서 같은형질이 반복할수없는 종자라면
큰돈들여 개량한보람과 공들인 노력들이 무에 쓸것인가 ? ?
억센채소를 씹으며 잇몸과 골격을 충실하게 만들고
쓴맛의 여운을 위장에 남겨 비장이 원할케 작동 시키며 ...
빠른걸음으로 온몸의 신체구조를 강하게 단련시키며 ....
나 이제 토종씨앗들을 구하려 해도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
보급하려던 계획이 거의 무산됐다.
다시한번 계획을 수정하여
토종에 가까운 종자들이나 우수한 종자들을 혼합파종해서 교잡과 선발을 동시에 진행시켜
짧은 시간안에 우수한 개체를 선발 육성하여
우리땅에 맞는 종자로 선발 코자 하는데.
본래 육종학을 배우지 못해 주먹구구 인지라
많은 질책과 조언을 구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망한 것중 하나에는
안산 정선골 김서방네 의 토착화 고추를 기본으로 하여 지금 교잡 실험중이다.
김석기씨로 부터 받은 F1 6세손으로 토착화된 고추씨
새싹 용기에서 발아한 광경
모래상토에 가식하는 광경
모래상토에서 자라는 광경
모래상토가 비좁아 포트에 이식
저온다습 침해를 입어 다시 컵으로 이식 해서 관리
안산 김서방내 토착화 고추가 일부분 새 주인을 만나려고 칠곡장으로 이사를 갔다. --- 08911 ---
오늘은 블로장날인데 교배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이렇게 메달려 씨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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