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의 텃밭 일지--------1) 오이편

2008. 2. 14. 11:1484.물이(오이)

3월에 노지에다 냉상으로 오이를 내기 위해 조선 백다다기 오이 청장 마디 오이 씨를

따뜻한 물에 2틀간 침지시켜 새싹 용기에 뿌려 2틀만에 싹 들이 잘 자라서 폿트에 심었다.

 

오이는 파종후 45일 만에 이식을 해야 하므로 2/8일 물에 침지시켜

 

2/10 새싹 육묘기에 뿌렸다.

흰색갈인 이것이 조선 백다다기 오이 로 절임용으로 많이 쓰는 것이고 원래는 6월 초여름에 심는 것이지만 텃밭을 언제라도 비워주거나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수확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일찍 시작 한것이다.

 

붉은색의 청장 마디 오이로 보통 많이 볼수있는 흔한 오이 이며 지금 한창 보온육묘를 하고 있는것이다.

 

새싹용기에 같이 뿌렸는데 씨앗이 몇개 안되기 때문이고 , 5포기만 자라도 우리집에는 충분할 것이다.

 

뿌린지 하룻만에 싹이틀려고 바늘끝만큼 뾰족하게 내밀고 잇다.

 

뿌린지 이틀만에 벌써 싹이 자랐다. 솜털이 자라기 전에 빨리 심으려고 급히 계란판을 폿트로 준비햇다.

 

 계란판에다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물이 잘빠지게 한후

 

이식할곳의 흙으로 담고 따뜻한 물을 부어 안정 시켰다. 오늘이 올겨울 최저온도로 -9도 였다.(대구)

 

 물이 빠진다음 젓가락으로 흙에 구멍을 내고

 

조선백다다기 오이를 조심스레 싹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고 위쪽은 지면높이로 밀어 넣었다.

 

흙을 약간 덮어서 싹의 건조를 방지하며 흙에서 물기가 완전히 빠질때 까지 기다려 분후

 

8시간쯤 지나 흙의 물기가 다 빠저 나갔을때 씨앗 이 겨우 보일만큼만 남기고 흙을 살살 덮었다.

 

붉은색 씨앗의 청장마디오이도 같은방법으로 심었다. 종자 키 만큼  밀어넣되 뿌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계란 한판이면 족하지만 종류별로 하느라고 두가지를 따로 심은 것이다.

                                                     --------08-2-14 목요일------

 

 08-3-4 며칠전 텃밭을 가꾸지 말라는 날벼락을 맞아 폿트에 그냥 방치되어 햇빛을 받지못하는 오이들

 폿트에 파종한지 보름쯤 부터 상토위로 고개를 내밀지만 길러봐야 심을곳이 없어 젓다.

 

 이제 한참 떡잎이 벌어지려는데 참 안타깝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