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씨앗들

2007. 4. 12. 08:5201. 씨앗 나눔

주말농장용으로 10 여 평에 씨뿌리기 편리하게

새롭게 40여종류의 채소씨앗을 포장 해 보았다.

 

 

 속 살 까지 붉은 비트 로 이걸로 찬물김치를 담그면 빨간국물이 우러나와 국물색갈이 무척 곱다.

 

 

 

온 몸둥이가 발간 신기추 라는 상치다.

 

 

 

줄기가 빨간 건대

 

 

 

쌈 싸 먹을수 잇는 곱슬 곱슬한 청색 겨자(갓 종류)

 

 

 

채소중 싹을 튀우는데 가장 어려운 도라지로 흙을 아주 얕게 덮는둥 만둥 하게 심어야 발아한다.

 만약 이것이 잘 발아 한다면 채소 씨 뿌리는 일류 기술을 자랑해도 좋다.

 

 

 

봄에 빨간 파마상치는 포기체로 수확해서 시장에서 인기를 끈다.

 

 

 

파란 파마상치는 보기보다는 맛이 좋다. 요즘 웬일인지 아기젖 잘나오게 한다는 소문에 짭잘하게 팔린다.

 

 

 

파란 상치는 잎을 아주 오랫동안 딸수 있고 맛도 좋은데 이상하게도 인기는 줄어들고 있다.

 

 

 

서양에서 들어온 붉은 양상치로 감촉이 다소 미끈거린다고 한다.

 

 

 

서양에서 들어온 상치로 배추처럼 알이 꽉 차는 결구상치

 

 

 

봄에 재배되는 키큰 무우

 

 

 

강화도 특산의 붉은

토종 순무우

 

 

진주 대평무우라는 상품명으로 특색은 많이 뿌려 열무로 수확하고 뛰엄 뛰엄 남겨진 것이 시일이 지날수록 뿌리가 아주 굵게 정상무우 처럼 비대 하는 특징이 있다.

 

 

 

알뿌리 껍질이 아주 붉으며 20일 만에 다 자란다는 속성 무우

 

 

 

총각김치 담그는 알타리 무우

 

 

 

선홍색의 당근뿌리는 채소 중에서도 특이한 나물향기 가 나며 즙으로 짜내서 마시기도 한다.

 

 

옛날에는 배추뿌리가 일품 이었는데 요즘의 김장김치용 배추의 뿌리는 먹을수 없다.

의성이 고향인 이 뿌리배추는 토종배추로 뿌리맛이 일품이다.

쌉살달삭 톡 쏘는 매운맛이다.

 

 

 

알도 약간 생기며 솎아내는 배추로 중간수익을 낼수 있다.

 

 

물김치를 담그거나 추어탕 재료로 많이 쓰이는 겉절이 배추, 흔히 토박이 서울 배추 라고도 한다.

 

 

 

배추잎에 열무 줄기를 가진 아주 보드라운 배추로 쌈 재료로도 쓰이기도 한다.

 

 

 

우리나라 특산의 아욱, 파호초 라는 별명은 어느 옛적 가난한 늙은부부가 이나물을 자주 먹고 손도 보고 건강해저서 난수밭으로는 부족해서 급기야 초가삼간 마저 헐고 이 풀을 심었다고 파호초 라 했단다.

 

 

 

 

개량된 청 갓인데, 흔히들 토종으로 오해를 하고 있고 갓김치 재료로 아주 좋다.

돌산갓김치로 유명하다.

 

 

 

쌈 전용 배추로 작으마한 잎을 끊임없이 따낼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작은잎이 밀생하며 뚜꺼워 쌈재료로 각광받는 다채

 

 

 

생선회 밑깔기로 유명한 청색의 갈퀴형 치커리

 

 

 

빨간색의 케일

 

 

 

중국요리에 많이 쓰이는 청경채

 

 

 

 

 

 

                           ----- 토스카노 사진은 다음에 올릴 예정  ----------

 

 

 

 

잎전용 브로콜리인 토스카노      (사진이 없어 빈칸으로 남겨놓음)

 

 

 

쌈 재료로 많이 쓰이는 케일

 

 

 

 쌈 재료로 쓰이는 빨간잎 치커리

 

 

서양상치중 에서도 창날처럼 삐쭉삐쭉한 빨간 상치    (적 오-크 상치)

 

 

 

쌈 재료로 잘 쓰이는 매운맛의 빨간색의 겨자 (적갓 이라고도 한다)

 

 

 

검정색의 상치

 

 

 

빨간색의 상치

 

 

 

어둑 침침한 그늘에서 잘 자라며 잎에 스치기만 해도 더덕향기 강하게 풍기는 산나물로

새순이 손가락 길이 일때 순을 따먹으면, 계속 새순이 발생한다.

도라지, 상치, 더덕 등의 씨앗들은 광발아성 이라고 해서 어둠침침한정도의 빛을 받아야 발아하는 성질이 있어 이들 씨앗들은 흙을 깊이 묻으면 수분과다 와 광량부족으로 오랫동안 싹을 튀우지 못하고 햇빛을 기다리다가 죽고 만다.  그러니 이들 씨앗의 발아가 성공했다면 앞으로 채소 가꾸기에는 초급자 소리는 듣지 않게 된다.

 

 

 

찬물김치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추어탕에는 쓰지 못한다.

초보 추어탕 끓이기 실페의 원인이다.맛이 시큼시큼 해지기 때문이다.

 

 

냉병에 좋다는 부추(정구지 :생식하면 정떨어지게 입에서 구취가 많이 난다)

늦여름 꽃필시기에 전체를 뽑아서 소주에 담그면

===============  냉병이나 ?력에 좋다는 그 유명한 - 난총주 -   ==================

 

 

 

 사진이 없어서 대문깐에올라 딱 한포기 있는 어린 쑥갓을 찍어 봣다.

 

 

 

잎을 따먹을수 있는 토종 우웡

 

 

 

잎만 따서 먹을수 있는 뜰깨

 

 

 

깊은산속 소나무 그늘밑에서 자생하는 참나물 이어선지 송진향기가 특출하다.

 

 

 

빨간 알치커리 로 삼재료로도 쓰인다.

 

 

 

 

 

 40 여종의 다양한 채소씨앗을 한꾸러미로 10평의 주말농장에 맞게 만들었다.

 

 

 

 일부러 사진의 촛점을 흐리게 했는데 특정의 상호나 이미지 감각을 줄이기 위해서다. 

 

 

 

 

2007 - 5 - 11 일

 

 

 

 

 

 

 

 

 

 

 

 

 

 

 

 

 

 

 

 

 

 

 

 

 

 

 

 

 

 

 

 

 

 

 

 

 

 

 

 

 

 

 

 

 

 

 

오밤중에도 새순들은 자람을 멈추질 않고 전등불밑에서 찍은 사진들이란 말이 아니다.

이 순간을 놓칠순 없어도 그냥 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