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건답직파무수전의 알밴 벼를 줄과 교잡이사로 동촌강에갔다.
물통속의 벼는 이삭을 피는데 줄은 끔쩍도 안해 이런 더분날씨에 하리하문석 동촌에 가서 줄꽃을 꺽어다 날라 교잡을 보름간 해줄일은 몸써리처저 아예 알이 충실히 밴 벼를 및피기 통에담아 동촌강 줄 자테에 띄운다이. 물통속에 모심기한 흑미벼는 이미 대부분 출수했시나 줄은 꽃필 생각을 앙코 있따. 아니 줄은 안븬다이. 알밴 벼를 미리 선정해본다, 알이 통통 밴것을 사진찍어본다. 알이 잘 밴 벼는 다행히 전부다 고랑끝인 통로쪽이라 호맹이로 서너피기석 숩끼 떠낼수 있엇따. 곧 출수할만치 알이밴 흑미벼 15피기 를 흙살 망잉부치서 물통에 담았따. 추가로 흘글 항그 담았따. 이를 어쩨 ? 장마에 폭우가 접처서 동촌 강가의 줄풀이 모두 죽업뿐네ㅡ ㅇ ? 조기 줄풀 한아름은 딈즉 한데 ? 그것뽀다 전 끄트망 강뚝을 잡초에..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