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저울 에 금호강 일대의 농작물 동절나기 를 보고자 돌아댕기다가 아주 우연히 손빠닥 만한 밭뙤기 에서 뜩삘난 아주 뜩삘난 순무가 자라는 것을 보았따. 첨엔 그기이 오만 잡동사니로 오해하고 지나첬찌만 날이 갈수록 자라는 폼이 아주 특이함을 깨닫꼬 채소 카다록을 이잡뜻 뒤지며 혹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