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전거로 약 1 년만에 또다시 의성엘 가서 토종잡곡으을 구해 왔다. 효령을 지날무렵, 작년가을에 가지값이 폭락하자 밭에다 가지를 그냥 묵혀버린 광경이 목격됐다. 안계 인근을 지날무렵 많은 채소더미가 썩혀지고 있는 거름더미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의성고유의 뿌리배추였다. 웬 횡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