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도 갯무를 운곡님으로부터 얻어다 숭궁기 어느덧 잘자라 장마전에 씨를 받으러 갔따. 야생무시 인지라 너무익은 꼬다리는 땅바닥에 전부 솓아지고 아직도 퍼런것이 있지만 전부 끌어 모닿따. 망초꽃 대꿍이를 꺽어 니루믱 사색에 빠진 보이가 오른팔을 내리며 허리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