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발해마을에서 날라다준 궁중무 한피기,친구여 고맙네
지난 가실게 친구 따라 청도에 갔다가 우연히 인근 채소 밭에서 본 궁중무 한피기 기이하게 생기여 주인찾아 부탁하라고 했떵잉 오늘 얻어옹기라 너무 반갑다. 아마도 수대에 걸처 퇴화되어 꼬부랑하게 생겨 보존할 가치 인능기다. 가칭 청궁무인 교배종 만들기 재료로 쓸 것이다. 구사일생으로 되살아나 억척끄치 전디내여 근긍잉 목숨을 부지해온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 어떻게든 이것을 내잉게봄날 끄정 살리내서 기어코 씨 한줌 받으리라. 정상적으론 여름에 파종해서 가을 철에 뽑아 말려 단무지 담글것을 아마도 초봄에 씨를 뿌려 봄나물 하려다 시기를 놓처 여름장마에 녹아나다 기사회생하여 가실까지 뻐팅기여 마침내 씨를 받을 기회를 만난 것이다. 우리의 토종 무시는 이렇틋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게 세상에 자랑할만한 것이다. 길이보존..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