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 나도 모리는 쌈꺼리 ?---운면초
온ㄹ은 텃밭의 샛골목 이랄까 , 샛 방천 이랄까 뭐 그런 어수선한 뒤안길을 사벴따.버려진 하수지류였다. 산자락을 자양구를 끌며 고생할때는 대부분 춘채 유채류의 활짝핀 꽃대를 보아왔으나 쫌 핀한질로 갈라꼬 이질을 택햇는데 지난날에는 훌륭한 걸깡이였으나 도시개발로 주류를 복개공사하며 물길이 끊어저 지류로 전락하며 하수도급으로 방치된 상태라 양쪽뚝엔 쓰레기더미다.얼기설기 둘러친 어떤 울타리 속에서 알수업는 노륵이다. 여긴 지대가 낮아 따뜻한 곡인데 한피기도 꽃 핀기 업꼬 , 더구나 키도 다 컸는데 배양채 배청채 천보채 잎삼감 항암쌈 ..아스꼬.. 아는지식을 총 동원해도 그 어느것도 앙이다. 열평 남짓한 여글 저럭케 빡빡항이 숭굴라 카마 암만케도 10봉지 넘끼 숭가야 ... 엄매이 그 비싼 쌈배추를 참 통큰 양..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