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렁지속에 푹 파문치서 보름넘끼 보낸 화분흙통을 열어보잉 새빨간 줄기에 연한 연두색의 싹이 손까락 지럭치로 크게자라 있따라이. 창까로 끄잡아내서 확대사진 찍어봉잉 굉장이 참해. 뽑아잉길라 캉잉 너무 진 지리기 라서 흙을 한쪽으로 거창히 파재끼고야 뽑아냈따라이. 다년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