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 c - 01 --- 씨앗장사가 끝난지도 벌써 한달 넘었따. 워낙 둔해서 괜시리 시장가서 씨앗전을 펼첬따가 하나도 못팔고 전세만 1000 원씩 내는걸 옆에서 보다가 귀뜸해 준다. '"씨앗철 지난것 같은데..... ,뭐 다른거라도 갖다 팔면 .... " 몇번이나 헛탕치다가 끝내 나도 한마듸 남겼따. 내는 씨앗 팔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