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구의 사과산지로 첫손꼽히는 평광동으로 갔따. 봄에 동과씨를 아무한테나 숭구고 싶으망 숭가보라고 가을에 씨를 돌리받는 조건으로 농가줫따. 그랬띙 마는 그기이 이리 저리 손에 손을 건네가아 전연 엉뚱한데로 흘러가 평광동 꼴짝까지 갔딴다. 초가을에 너무 설익은 씨앗을 따여 쓸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