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장마 빗속을 자전거로 달리는게 땡빛속을 달리는것 보다야 시원하지만 바지가랭이가 무릅을 감싸 땡겨조이고 신발이 철컥거려 발가락과 엉댕이도 빗물과 마찰에 퉁퉁 붓고 빗물에 미끌거려 기어조작이 쉽지않고 시골길 브레이크에 진흙 철갑되어 금방 닳아 자주 조정해주어야 하고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