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르고 베르던 무궁화꽃 만족할만치 기겅했따이.

2020. 9. 17. 19:29390. 소원 성취

어제 영천질 안심역 지나 어뎅공 질깡가에 무궁화꽃이 참 망잉 피있어 사진도 찍꼬 씨앗도 받으믱 

  삽목가능할 처진 가쟁잉도 및나 끙커왔따. 하리종일 자양구 바람타 온ㄹ 하리 물그럭에 당가 낳따.

경작안하는 하우스뼈대만 방치된지 한 10년 넘은 그대로다.

아주 약한 자색감도는 중후한 흰꽃으로 디기 귀한 무궁화꽃이다. 사진으로는 실감 안난다이.

늦게 개화를 하는지 아직은 씨가 별로 없따이.
아주 특이하게 꽃 속이 시꺼먼색이 특징인 무궁화 꽃도 있었따.
씨도 앙잉 덜 익억꼬 장마영향으로 물러빠진거이다.

손으로 가쟁이를 따온거라 상처가망애 삽목에 부적당 하다.

 

한 일주일쯤 후에 씨앗과 삽목가지를 다시 따와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