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텃밭을 한해 더 사용하기로 허락받꼬 채소씨앗 포장 시작.

한 일쭈일간 싸돌아아댕기믱 텃밭자릴 찾다가 여의치 몬해 대현텃밭을 한해더 무료로 사용 허락받꼬

  맘 녹코 씨앗 포장하는데 지끔 생각항잉 장정숙님은 우쩨 서너가머니석 씨앗을 포장해 주싱긴지?

지퍼백에 포장항잉 세상 핀하기가 ? 바람의 그림자님은 일일히 촛불에 끄실러 포장하싱긴데 

저 두루마리 자형께 물려받아 60년 넘끼보관, 온ㄹ 용도개발. 서식바뀌어 무지는 안시게 딌따꼬.

당시엔 컴퓨터 랑거 엄는 시대, 아니 애니악 시대역꼤찌 ? 그라마 텔렉스용지 ?  일종의 재산상속 ?

캇다칼로 좁게 끙커내서 꽃가시개로 짤께 싹똑싹똑 2000여 쪼가리 내서 씨앗명찰 멩글끼라이.

비닐봉지에 씨앗 퍼담아

까스렌지에 비닐봉지 접어 녹카붙치고

바늘로 찔러 공기 뻬내고

씨앗 수납장에 차곡차곡 담끼를

종류마다 반복작업.

200봉지 맹글생각은 달랍뿌고, 지부 50봉다리 맹글믱 허리아프고 손까락 마비듸능끄타이.

 

그런데  말일세 저 두루마리 인쇄용지 받을때 봉잉 

  마호병에 따신물 한잔 받아문는데 아침에 따라연물이라 카는데 지넉땁에도 뜨샛꺼던

    그 마호병은 팡파짐항잉 얍꾸리에서 수도꼭찌를 꺼내 물 틀어 뽑떠러이

      그기 벌시로 60 년이 넘끼 지낭긴데 앙잉끄정도

 

고래생기문 마호병은 국산개발 안해내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