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쑥 씨를 받는다능기 장마와푹우가한달이상 지속에 늦잡처.

2020. 8. 22. 00:049e. 산들나물 떡쑥땅짐

떡쑥이 웡캉 귀한존재라 10평정도 재배해서 꽃이잘피어 대궁이를 끙커다녹코부터 비가 어떡키나 와샇여

땡삘에 말리락 카망 비가오고를 반복, 땅빠닥또 빠짝말라야... 애라이 온ㄹ은 의딴데로 씨털이여행 갑뿌자..

 --- 20-4-18 ---요롤때딱 비다 떡을 맹글어 뭉망 멋찡긴데 그럴수야, 씨를 받아내야 항잉까 참아야지 .

 --- 20-5-9 --- 떡쑥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따. 70대 넘은 할매들은 가끔알아보는 이가 있낀 했따.

 --- 20-5-25 --- 이제 곧 비넝가서 씨 받을 준비를 해야한다. 어떤 아주머니가 떡쑥을 알아바여 분양해줌.

 --- 20-7-07 --- 떡쑥 꽃대만 수확후 2차로 또 꽃대궁이가 돋아낭기 꽃 피울 준비를 하고인는 중이다.

--- 20-8-21 --- 아파트 안에선 맘녹코 떡쑥말릴 일조량부족  대강 말라여 뭉틩 풀어적낄레 싸질머지고

공항교쪽으로, 흑미교잡이사지로도 가볼겸, 적당한 자리를 두리두리 살핐따. 이럴때 자양구가 참 종기라.

여기가 흑미교잡이사진데 앙잉꺼정 줄풀이 꽃필 생각또 안하능 끄타. 줄풀중간에 흰 막대기가 표식이다.

어떤 사람이 사부딍잉를 잠능끄타, 엊끄제 나도 잡아갔떵잉 동촌강에꺼는 몬뭉는다케여 신천대봉교에 투하.

여기서 영천까지 자양구질로 105리, 저거 순 거진말 가다보망 자양구질 끙킵뿌고 뺑뺑잉 돌고 시껍뭇찌비.

사람들이 잘 안댕기는질에가여 떡쑥 뚜디리믱 문지날리도 걱쩡엄능긴데. 거렁지 따문에 파이다.

질고진 장마폭우에 온통 찌끼리기 들로 만신창이라 자양구 끄실고 가기 디기 씸들어 땀 두말은 흘링강 ?

물에 장긴 고추대는 기양 다 죽업뿌레

이런데서 수ㅖ일오일 나옴직 한데 ?

저 꼴짝으로 하문 가밨시마 졸낀데 자양구가 쓰레기질 지나가긴 씸등잉까 포기할래.

보약이 막 자북항잉 항그 널린네 .

 

사람 안댕기고 양지바른 여어가 떡숙 말라 도리깨질 하기존곳, 한참 돌아댕기다 왔싱잉 잘 말라저 있어

다리만치 굴근 빗물에 퉁퉁부리킨 무거분 몽딍로 쥐패 히시 말루길 및뿡이나 반복 타작, 손목아파 쉬는데

  좀 선선해징잉 사람들이 댕기기시작,  문지싫허할 끄테 다른들로 이사가서 타작해야만 했따.

몽딍가 얼매나 무거분동 땅이 쿵쿵 울릴찌경이라이.

요짜로 이사옹잉 장마폭우쓰레기 쌓잉데라 사람들이 안댕기여 해까분 대나무 장대 뿌랗서

 쥐패고 히지끼고 쥐패고 반복반복.....자꼬 해댕잉 드디어 떡쑥 대궁잉가 폭딱폭딱 빠쌓저 바람에지여 

거렁지 찔때쯤 푹 쉬고 바람에 뿍때기 날려 씨앗 깐추레 비닐봉지에 담아묵까 자양구에 걸고

아께 어떤사람 일하던 물까에 가서 중태기어항에 여엏줄 수초 쫌건저 자양구에 매달고 집으로 집으로

집에 딱 도착하고는  몸써리처지는 떡쑥문지 까끄래기에

 오만불청 홀딱벗서 세탁기에 잡아역코 

   샤워하곤 밥한그럭 퍼묵꼬 

     잠시 쉰다능기 푹 잠들업뿐네.

일랑잉 벌시로 자정가까바 지고 창문으로 바람 솔솔 부잉 선풍기도 끄고 

 

  아~ 아  밤 빠람이 선선해징잉 가을이 닥칠랑강 ?

그라망 내잉게봄 텃빹체 씨받을 채소 골탈 준비해야지로오. 

 9월초에서 중순 사이로 배추씨 뿌리야 월동후.....

그저 꿈이다. 인자 손털고 텃빹 땅을 주인한테 넝가조야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