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카망 이명래고약 축농카망 싱기한 신이고 그렁잉 목련꽃 그늘아래서 배르태르의.....

2020. 3. 18. 19:05200. 돌팔이의 민간요법

코비드 19 따문에 우짜다가 집빢기겅하는데도 밤 물때마중 콧물이 넘처나 베르테르의 편질 읽을라꼬 재래종자부치곤 골목골목 사베는데 철지낭 목련이 완전 망개항거뿡이라 실망이 컨는데 건재상 인는 약전골목은 멍극코

이ㅣㄴㅅ날 진 공장장님댁 쯤에 끈질겨라시던 말씀 기억하곤 그쪽 언덕넘어로 강잉 집이 말카다  허물카지고 




햐-  참 요록케도 채소 씨앗을 받아내는 재주 부리네- ㅇ .

텅빈 허물카진 담삐락에 목련만 홀로 거렁지를 떠받치고 지키네.

나무를 몬타 빈집터에서 꼬장깽이 찾아 히지끼는데 경비가 닥치딍잉 cctv  감지듼는데 퍼떡 나가라 가물 처댄다

질따란 싀꼬쟁잉 가주고 퍼떡 나옹잉 고무신에 찔린다꼬 유리쪼갱잉 피하란다. 꼬장갱이로 툭툭 털어 망잉따서

겉받침 삐끼고 연한 소금물에 잠시 툴툴 치받처,  한약에선 꽃 이란 전부다 꽃봉오리 만을 말하는 거이라이.

아주 약한불에 첫짐 오리자 바로 불 끄고 숨 즤긴다음 

미리 달군 후라이팬에 잉기 담고 약하게 뽂다가

 피직피직 소리날때 불 끄고 으깨기 시작, 박하 향이 설설 피는데 이 향기를 가둘라 카망 온도가 낮아야해. 

소리 잠잠하망 또 약불 피아 지걱지걱 휘적거리 뿔 껏다가 또 켰다가 하이턴 짐이 보일락말락 불조절조심 

꼬들꼬들 해질때 불끄고 식카여 고무주걱으로 끌거 일바시여 바람쇠여 말리다가  

양지쪽에서 겉만 꼿꼿시 말라서 다부 거렁지로 잉기녹코 완전 건조하망 믹서기로 가리 맹글어 저장 

도꼬마리 꾸붕그캉 따리 나온 까만물을 누버서 양쪽 코꾸멍에 한빵알씩 널쩌서 홀짝 숨쉬망 콧속에 파고들그덩 일라안자 따뜻한 햇삧짜서 기다리망 듸능기라이 지침캉 콧물캉 다벹타내고 담날도 또 하믄 하고 하리석 건네띠고 하는데 밤물때 콧물 그칠때 까지 하능기라이. 그래밨짜 한숫까락도 안씨잉잉 대부분 남은 탕을랑 바짝 쪼라

 고약끄치 찐덕할때 딱딱 뿌랗 모래알 그치 뿌샇녹코 지름종이에 담아 입김불어 서로 달라붙어 엉길때 잘 싸매낳따가 감기때 모래알 크기 한개석 양쪽 콧구멍에 밀어역코 또 양지쪽에 안자 기다리믱 콧물 솓아내능기라이.



서늘한 북쪽 창가에 바람쐬여 말리는중 자주 저어줌.


 --- 20-3-26 --- 목련끛봉오리 쩌 거렁지서 완전 말랑거 온로 믹서기로 갈아 고분 가리맹글어 빙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