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뭉게저도 뚤불 구믱잉 인는지 자양구 댕기믱 호박씨나 숭구고.

2019. 4. 11. 07:4089. 흑단지호박

안개비 맞으밍 자양구 타잉 손시리지만 금호강뚝으로 후배찾아봉잉 낛시 하는데 낭앙 야풀떼기서 열시믱 흑단지호박씨 숭갔따. 구황작물잉잉까.

큰물 지내간 꺼적때기 흔적이 저럭키 높은데 걸맀싱잉 호박씨 숭가바야 가실게끄정 전듸낼수넌 업씰끄타.

우짠 도깨비가 대낮부터 숨박꼭자 하능 끄타.


여길 건너가여 텃빹 할까 싶펐떤 곳의 눞펀는 버들키 착시로 좁은 물질로 븨등긴데 기어코 뿌링쩨 뽑핍뿐넹.


꺼깽잉 숨꾸영이라 파듸븽망 잡을수 있딴다.


후배옆찝 영감이 새빅부터 나와 꺼깽잉 구멍 파듸빈 흔적이란다. 꺼깽이 잡아도 하리 5만원은 버는날 있딴다.


 장어용 미끼로는 퍼런 꺼깽이 라야 듸므로,뻘건 꺼깽이는 잡기기나 달라붙트므로 내삐링 기란다.


장어용 낛시바늘 크기가 옴메이 낙싯대 보다 얼매나 더 크데이.

자연산 장어 한마리에 50만원 ~ 100만원 홋까 한단다. 바늘 크기 봉잉 그럴끄타라이.


내삐리 농거는 맛엄는 누치 란다.

암만 커도 맛대가리 업서 아무도 안 뭉는단다. 조 밭에 파묻어 거름 할라캉잉 고앵가 파디븨샇여 파이단다.


                      주뭉에 항거 가간 호박씨나 숭가 논는다.

고장나 내삐리논 낛싯대 릴도 내삐리저 있따.

다링도 호박씨 숭가농잉 내끼라꼬 포또나게 홍화씨, 강냉잉, 뻣찌씨도 같치 숭군다.

다른 호박씨 보다는 작지만 호박은 큰 흑단지 호박인데 가실까지 믹깨 망잉라도 살아만 주망 씨는 듼다라이.







무린땅에는 호맹잉 보다는 칼이 일하기 더 숩따. 빗빵알 맺친 풀에 손이 덜 전는다.







경사진데 호박씨 숭궁잉 발목이 아파 쉴라꼬 낛시하는데로 와밧따.

밀까리캉 깻묵까리캉 강냉이까리캉 물에 듸게 반죽 한다.

큰 기기는 이런 짂깨로 꽉 잡꼬 실을 끙컵뿌고 낛시바늘을 닛퍼로 뺑뺑 돌리빼낸단다. 고기 크기가 짐작듼다.

반죽뭉틔기 하나에 작은 낛시바늘 6개 꾸러미를 뺑 돌리박아 댄다.











반죽 뭉틔기를 꼭꼭 잘 다저야 멀리 날리도 탈없꼬 널찌믱  물에 바치도 충격에 안뿌샇진단다.


이래이 큰 반죽 덩거리도 한입에 덜컥 물어 삼킨다 캉잉 진짜 기기가 두자 이상큰 붕어라 카는 말이 맞능갑따.

실로 무기양 고리에 찡갑뿌네 ?






멀리 날라가는 추가 사진에 잡핐따. 눈에 안보이는 짚은 물질도랑 보다 멀리 날라가야 실을 땡기서

 미끼를 도랑으로 끌어다 놓수 있딴다. 뚝우예올라가망 물질도랑이 시커멍잉 뻗칭거 볼수 있딴다.

온ㄹ 낛시 하믄 기겅하믱 참 만응걸 배울수 있낀 한데 이런 잡기술 익히는데 오랜세월 걸린단다. 한핑생 ?


쫌 쉬었씽잉 또 흑당지호박씨 숭가야지 .























































































새가 저럭키나 떼서리로 몰리서 파내뭉잉 강화순무 씨를 그럭키나 망잉 뿌리낳도 다 소용엄는 짓이역껬찌로.




하중도에 뿌린 강화순무 자생확인 둑 아랫쪽에만 지부 및피기 자생 유체속에 손에 꼽을정도만 자생.



















야아 명품 하날 만내킸따라이,  산에 앙가고도 논촌 다리 건너기전 어디 쯤 공장 담장에서 봉기다라이.




다부 돌아가여 다시 한판 찍었따.







텃밭꺼리 또 항군데 발견 했따. 했따라이









아 ~ !  대구에 또하나의 거리가 생깅갑따라이.

  이름하야 명화의 거리  !


온ㄹ의 목포 중 중대가리풀과 좀신냉이 몬찾앗따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