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을 체집할라카는데 아무데도 곶감은 안나오고 삐데기감이 곶감행세 한다.

2018. 12. 10. 23:30330. 빈말아~냐 !

구선왕도고를 해물라 카는데 시상을 구할라 케도 시장에 곶감이라꼬는 힌적또 안쁴고 물컹한 삐대기감만 곶감행세하믱서도 값은 완전 폭리다.

그카는 새에 동생이 보내온 단감이 껍띠기도 안 까 농기 건시로 변해서 상이 허옇케 나 찌있뿠따라이.


    시 란 반시 고종시 부유시 등 감을 뜻하능 기고

         상 이란 써리 를 뜻하능 기잉까

시상 카능거는 곶감의 표면에 하얀 발효균인 starter 인 것이다. 


할수없찌 머 저건 딴낭 황설탕으로 배양해서

   시상 말하자카망 시상효모를 증식시키볼라칸다이 .

 

 --- 18-c-18 ---  아침부터 귀가 멍 하덩잉 귀가 빠진 날이라서 그렁강 멍 항잉 놀망 건강에 해로붕잉 호작질

딸꾹 ~딸꾹 ....멈출라 카망 시체 (감꼭지)를 딿이무거뿌망 대분에 낳는기지만 띠냅뿔라캉잉 잘 안떨진다.


무개 달고

물도 옇코

설탕도 녹쿠고


시상이 2차균으로 잠식딍건 뺍뿌고



보이가 준 녹그럭(이건 엄연한 토속어: 왕이 내려준 녹을 받아묵는 벼슬아치가 시던 그럭)으로 덮어낳따.

어떤이는 시퍼런 녹이 항거찌는 그럭 에서 나온 말이라지만

이ㅣㅅㄴ날에는 민간은 질그럭이나 박그럭(바가지) 이나 씰수 있었찌

고관대작 댁이 앙잉고는 엄두도 몬내능 위풍 당당했던 녹그럭인 것이다.  


저 귀한 녹그럭으로 덮어서 부정타지 말라는 것잉기다.


               ?~??~?~??????? ! 엉잉 저깅 무신소링공  도대체 말도 안듸는 소리가 TV에 막 나온다라이 !

                     아리랑 카는말을 수백녕간 지멋듸로 해석듸여왔딴 말이제  ?

  

지끔 씨는 말로는 "알아듣또록 말 하다 "  또는 " 알아들었니 ? 라능기 본 뜻이고

   이ㅣ전엔 " ~ 공,  당 "  이라는 표현을 핵꼬

지금도 서울촌놈들은 말끈틩에 콧소리로 " ~ㅇ " 매듭치 앙항강 ?

  토속어 일례로

   느거들 여어서 먼 지랄뺑 하믱 이랙키 퍼질러 놓농 ?

     와카농?  닝잉 씸 나낭 ?  우리치리 빵두깨미 사는데 니그튼 거넌 안찡가준다 앙카낭 !


 오늘날의 한글에는 이럴때 시는  " ㅇ  " 콧소리 발음을 표현할 길이 엄는데

  

한 오뱅년 전에만 해도 " 공, 당 " 놀이가 껄쩡이들(청장년들) 사이에는 널리 퍼저 잇응기라이

    " 시 " 는  그시대 에는 한자로 짓되 꼭 술좌석에서 양반들이나 하는 유희 역꼬

민간에서  " 공,당 "  놀이가 일반적이라

아해들은 빵두깨미(소꼽놀이라 카네) 살앟꼬.


잠행가(암행어사)나 왕 이나 왕자 들이 성문밖을 암행 할때나 과거시생 껄쩡이들의

 " 공,당 " 놀이중 유명한 일화가 하나 전해저 온다.


어느 정승이 허름한 차림새로 과거길에 나도는 흉흉한 민심을  떠보러 주막엘 들런는데

   지법 글중 깨나 깨칠만해 보이는 청년을 만나 밥상을 나누고는

   우리 " 공,당 " 이나 함세 하고 제안 햇겄따.

 어듸 가능공 ?

  한양 간당 !

 머할라고 가능공 ?

   과거보러 간당 !

 

......

그 청년 알량급제 하자

왕으로 부터 어사관을 전달하는 관리가 그를 알아보고는

 

" 그동안 어이 지낸능공 ?  "  

            그 청년 주막에서 " 공,당 " 으로 하대한 죄로 벌벌 떨믱

  " 죽여 지이당 " 

             하곤 머리가 땅에 닿토록 살살 빌었따는 이바구다.


각설이 질어 징건 앙잉끄정도 서울카는 촌에서는 " ㅇ "  끈틩로 말을 매는다는 사실과

  또 그것이 이ㅣㅅㄴ날에는

"  알리라 마는 , 알았을이요 "  에서 ~ 이랑 , ~ 이랑 에서  " ㅇ, ㅇ "

알았씰랄강, 말했실랑강 으로

  

" ~랑 " 은

말하다 또는 말귀를 알아드다 의 뜻 잉긴데  거기다 " ? " 를 결합해보면 뜻이 잇샇지능긴데

  머라 카능지 도무지 말또 안듸는 소리로 짜드라 막 파제끼는데 분통이 막 터진다라이 !


알리요 알리요 뉘 알아줄리요 ?  .... 로 시작하능기 옳바른 해석이고

   이거이

      이거이

  쭈~ -- ㄱ  !  파고 드가마

   

알리  !

  알리  !

사박타니  !


로 거슬러 올라가능거로 까지

  내가 다 지껄리 낳야  눈 뜰레이  ?


썩어빠진 국어학자들 언때까지 눈딱깜꼬 아-웅 할레 ?

 지발 ㅇㅣㅣㄴㅅ날엔 없떤 알타이어학문체곌랑  자꼬 새로 추가해젝끼지 말고

  사이 " ㅅ " 빼냅뿌고 부드러분 말씨로 듸돌아 가제이 ㅅ ! 

 토시를 뺍뿌등강 띄아쓰기를 뻅뿌등강 와 이렁걸 두번씩이나 어지럽피는지 ?

  음운화 라는 너무 번잡한 학문체곌랑 새로 자꼬 맨들지 말라캉잉 .

  

어빙잉 그치 우리글을 자꼬 문뻡글로 둔갑시키는 문딍 개쎄퀴들 !


부드럽꼬 고운 말씨로

    숩게 씨는거이 세계화로 가는 길일세 그려  .


--- 19109 --- 2차균이 발생해서 감을 전부다 건저내고 황설탕 더옇어 젓어낳따.






 --- 19-2-03 --- 녹그럭의 시퍼런 녹물이 널쩌드가여 발효건디기 윗층에 푸른끼가 돈다.

시큼한 식초냄시가 강하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