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양에 계신 신정혜 님의 종자나눔봉투가 도착했따.

2018. 1. 6. 14:2201. 씨앗 나눔

종자애호가 님의 종자나눔은 이래서 서로 통한다. 말을 안해도 스스로 종자나눔하는 일이다. 새해 복 망잉 받으시소 !


아열대성 월남오이를 내게 보내주신것은 하늘의 뜻이다. 작금 지구온난화에 온대성 한국땅에 아열대성 오이는 필수적인 수순잉게다. 


난 놀랩뿠따  !

잔대씨앗을 우째기리 이리 망잉도 보내주싱긴지 ? 

성의에 보답하는 길은 이걸 어디다 뿌려야 유효한 발아를 유도 할찌 많은 생각이든다.

큰 돌떵거리로 튼튼한 제방을 쌓은 강변에다 뿌리야 년년새새 두고두고 꽃피고 씨 뿌려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

새해에도  건강한 삶을 지키시며 만민을 위해 종자나눔의 뜻을 이루소서  !


---18-1-10 --- 운곡님의 발아 힘들다는 귀뜸에 야생씨앗 발아조건검색에서 노천습지매장법을 적용해봄

늦가실게 범물동에서 채취해온 야생초 싹힌 것에다

천연상태로만 가공했따는 물티슈에

잔대 씨앗을 골고루 펴고

잘 감싼다음

병속에 말아옇어


 

접은상태로 펼처서

 질따란 저까치로 눌라조서 수분에 잘 젖또록 한다음

베란다의 서늘한곳에 이틀정도 습윤되면

아파트 화단의 꽁꽁언 땅속한뼘깊이로 파묻어 월동시켜 노천매장 조건으로 휴먼타파 시킬라 칸다.

 봄날 지표온도가 10℃ 정도일때 방구돌로 제방쌓은곳에다 휴먼타파된 잔대씨앗을 숭구로 댕기볼라칸다.


병이 깊으므로 아랫쪽에다 숨구멍을 여러개 찔러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