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엘 갔뜽잉 지넉답인데도 꽃산책에 사람들이 득시글

2017. 9. 11. 05:160f. 삐가리밭

하중도 가기가 만만찮타, 해질무렵인데도 떠밀리여서 갈수 있었따.  사람들을 야외에 머물게 하는 참 좋은 정책이다.

자양구에 강화순무 씨를 잔뜩 실꼬 하중도로 갔따. 지넉답에는 기겅꿍이 다 갔실끼라 추즉하믱

앙잉 우예딍기고잉 ? 앙잉끄정도 하중도 가는 관람객이 북적덴다.


지난뿐에 뿌리논 강화순무가 놀랍또록 크고 있었따.


돌아나온 질깡앙 우얀 석류가 ?


한알한알 번호가 새기저 있었따.


개머리가 염증엔 명약인데 공장 하수도 겁나 손도 안뎄따.

하중도엘 하믄 더 가서 강화순무씨를 항거 뿌리낳야 겠따.


  강화순무는 본디부터 섬에 야생하던 종잉잉까 

   비록 내륙의 작은 섬이긴 하지만 

     야생으로 토착화 듸길 바랄 뿡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