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5. 21:09ㆍ390. 소원 성취
인터넽에 참가 신청후 그저께 퇴근질에 칠곡에서 자전거를 끌고와 어제저녁엔 자전거에 기름치고 바람 넣고 오늘 행진에 니섰따.
지하철 두류역에서 자전거 울러매고 밖으로 올라설때까지 무진 고생핸는데 정말 지긋지긋했다.
일반 접이식 자전거의 무게는 무려 20kg 펌프랑 수리 공구랑 물병 요깃꺼리 25kg 넘는데...끄~ㅇ끙 끙
코 스 : 약19km (두류야구장 출발 - 안지랑네거리 - 성당네거리 - 본리네거리 - 죽전네거리 -
반월당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 안지랑네거리 - 두류공원네거리 - 두류야구장 도착)
내 등록번호 1209, 한 바꾸 행진후 행사 끝끄정 지켠는데 이 번호로 자전거 헬맷 당첨되는 행운도 얻었따.
자양구뒤 아기짐칸에 실린 오토바이 헬맷, 저거 오늘 반드시 헬맷 써야 한다기에 씨고 오다가 질식할뻔 항거
행진대열은 4렬 인데 6~8렬 뿐만 앙잉고 인도로 또 비워둔 차선 까지 무려 12렬도 넘을때 망애 무척 혼란
행진 끈난 두류야구장 에서 자전거 천천히 달리기 정말 얼어붙은듯 꼼짝않는절믱도 여럿
땅속에 지남철이 잡아땡기능 끄치 완전 얼어붙어익끼도
경쟁이 치열해 지자 규칙을 바까서 본선시작딌따.
1. 안장에 궁딍가 반드시 붙어있어야 한다.
2. 양발이 반드시 페달에 붙어 있어야 한다.
3. 전진만 허용한다.
규칙을 바꾸고 낭잉 서커스곡예 기교파는 전부 나가 떨어지고 진정한 마니아만 살아남았따.
경품 선물 진행땐 폰 밭테리 떨어접뿠따.
대개 2000~3999 번 까지가 대다수를 차지했따. 자전거 펌프 가방 등 등
헬맷 3개가 다음순번, 어렵소 우짜다가 천칠방구로 1029 ? 몹씨 서운했따. 내번호와 너무닮았따.
앗 ! 그런데 연이어 천 .. 2백.. 공...구 ! 앗 저건 내 번혼데 ? 다시 확인하고 손을 번쩍 처들엇따.
화닥 딱 핸들에서 번호를 뜯어 단상엘 올랐따. 서로 비슷한 번호라 인사를 청했꼬
세번째는 공석 또 공석 내가 계속 번호를 꺼잡아 낸는데 댓뻔 지나서야 누군가가 손들고 나왔따.
진짜 카망 안질자리도 업꼬 너무디서 묘기 끈나고 바로 집으로 올라 켕긴데
한시간넘끼 땡삧맞고 서있은 보람으로 자전거 헬맷 하나 타내는 행운을 얻고
기노무 뜨겁꼬 가꿉하고 무겁떤 둔탁한 오토바이헬맷은 이제 내삐립뿠따.
안그래도 아파트에서 일가뿐는 오토바이, 인자 그 헬맷 딱 내삐릴때도 듼기지 뭐
한때는 그 오토바이 짐칸에 씨앗 잔뜩 싣꼬 씨앗장사 출발 할라 카는데 보험들고 타라케여
이건 65cc라 겐찮치 싶어 동사무소에 강잉 30cc 이상이라 카고 ....토탈 25만원....
그래가아 씨앗 다부 부랗냅뿌고 아파트 꾸석에 처벅아농기 누군가에 손 탑뿠찌 멍가 .
그랬텅 그거이 오늘 자전거 헬맷으로 재 탄생 항기다. 고마불 찌고 고마버.
지하철속에서도 자전거를 세워서 탑승
헬맷은 경품 당첨, 물병은 완주 기념품 빵은 이미 뭅뿍꼬, 발전전등은 신청확인 선물
전등이 생깃씽잉 자전거에 싣고 댕기든 고장난 전등 고물처리로 분해 해붔따.
시험결과 LED15개중 항개만 정상이고 나무치기 14개는 과전류로 발광전도대역 무너진 증거로
보호저항이 뜨거웠따.
밭테리 충전 전원으로는 220 v 를 브릿지 다이오드로 마일러 콘덴서 225kJ 만 직렬 연결한 초간단형
밭테리는 쉴드 연축전지 4V4AH 급으로 최대충전조건은 4.5V1A 짜리로 초소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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