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기 적쌈경채 벌갱이 따문에 내방안에 잘 모시낳따.

2016. 8. 9. 11:112a.쌈경,청쌈초

씨가 망이 열리드망 고망이 북끅깜장노린재가 꽃대궁이를 홀짝 홀짝 다 빨아뭅뿌여 멸절할 끄테 땡삧체 파다 내방에 모시낳따.

출근즉시 잡긴 해도 이미 새벽에 꽃대궁이랑 꼬투리를 말카다 빨아뭅뿐 뒤라 씨 가 바싹 말라 죽업뿐다.

꽃이 말라 죽어가고 

           꼬투리가 말라가다가

                     꽃대궁이 조차도 흰 점이 두루룩 찍혀 마를때 쯤 에는 

                                         그 가쟁이는 이미 완전 멸절되어진 것이다.

너무도 선명하고 강한 적경채라서 몹씨 아깝따.

그래도 자시 처더봉잉 잎자루 밑에서 새로운 꽃대궁이가 생기는 중잉끄테

또 다른 피기도 보고 인노랑잉 이건 다다기 성이 아주 강한 끄태

좀더 두고 보리라 핸는데


연일 가믐에 연일 최고기온 상승에 기양 방치했따가는 몰쌀 당할 끄테여

땀이 비오듯  따가분  땡삧 직살 맞으믱 우예듯똥 살리 낼라꼬 흙 한줌 더 파낼라꼬 기를 씨고 퍼담았따.

하는 짐에 두 피기 다 퍼담을 라꼬 죽을판 사판 퍼담았따.

폰이 뜨거버 사진도 찍는동 마는동 땀에 법벅 듸어초점 잡을 엄두도 몬내고 기양 막 찍었따.

그런데 저리 흙 한통 채우고 낭잉 너무 무거버 억찌로 2층 내방까지 들어 날랐따. 똥 쌀뿐 행기다.

폰이 불떵거리라 사진도 잘 안찍킨다.긴급히 물 한통 들어다 붓고는 숨을 가다 듬었따.

혼차 생 난리 칭기다.

폰을 식쿠고 정신을 가다듬어 찬창이 들다보믱 사진찡는다.

하루지나도 회복기미가 업서 처진잎사구를 몽땅 짤라냈따.

벌이 엄는 지금 파랭이라도 한마리 모실라 켕긴데 도통 안븬다.

응 잉 !  그런데 꽃에 수술이 엄능 끄타 !

휴지를 말아 정받이 준비를 하는데 암만 들다바도 수술은 엄는 끄타.

참 고약한 지고.  날씨가 너무 더버 그렁깅강 ?



















마디마다 적삼경채가 달리고 있따.



다다기성을 자세히 들다보자. 











연휴 내드록 난로끄튼 노트북 뿟잡고 선풍기 바람 씌여주믱  지부 글 올맀따. 냉줭 시원해지고 지엉해 지망 다시 손질 해야겠따.

       리우올림픽도 쫌 바야 하는데 ....

             날씨가 푹푹 찌다 몬해 빠싹빠싹 타드가능 그타.            


--- 16-8-19 --- 벌님도 파리님도 방문을 안해주시니 천상 꽃이 나비를 찾아나서야 하는가 봅니다.


3일간 먹으라고 물 2 리터를 축여놓고 바깥 나들이를 시키긴 하는데 

            북극검정노린재가 덤빌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월요일 아침에 보면 알수있겠지요.


--- 16-8-26 --- 죙일 비가 쭈빗쭈빗 니리여 낼도 비올까 걱쩡되 달력을 찢어게로 비가리로 덮어씌앟따.

상자에 구멍을 뚫지않아 물이 괴면 뿌리가 썩기로 빗물방지를 해야 하능 기다.  


--- 16-8-29 --- ,다다기적삼경채에도 생장점 깔가묵어뿌는 벌갱잉 발견 

다다기 마다 전신만신 다 파묵꼬 인는데 어찌 손을 써야 할찌 안경 쩌도 잘 안븽잉 탈이다.





이틀 똥안에 절단늬낳서 정말 킬이다. 란황유 (자작 마요네즈)를 뿌릴까 알송(알콜에 송진녹잉거)를 뿌릴까 ?


 --- 16-9-12 --- 노란꽃에 앉은 벌갱잉 색갈이 꽃 캉 똑 깥애 사진 안찍히 손바닥에서 찍어본다.




























사진에서 벌갱이를 찾아낼수는 없었따. 폰 사진의 한계가 분명 하다 세밀한 사진감각은 엄는 것이다.


매일매일 들다보는데도 다다기 하날 종치고 인는 벌갱이 잡아 내ㅆ따.

란황유 를 자주 뿌리야 겠따.






--- 16-9-30 --- 때늦은 비가 노는날 짜꼬 니리샇여 종이깔때기 치우고 투명비닐로 수명질게 바까낳따.

투명항잉 화분흙에 수분이 떨질때쯤 깔때기를 들시볼필요없이 곧바로 확인듸고

  빗물이 즉시 흘러버링잉 종이가 꾸겨저 내부로 물기가 새드는 일도 없꼬 

    혹시 날이 개어도 즉시로 빛살을 받을수 있어 여간 편리항기 앙잉다.


머리가 나쁘망 손발이 고생한다 카등잉 

   머리는 미리미리 쓰라꼬 인능거 앙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