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인레 호수, 물위에 오이 도마도 밭 농사

2014. 12. 16. 19:22370. 과학 흥미자료

방송에서 본 것 요약한 것이다. 수상가옥에서 돼지도 기르고 수상밭 띄우고 물 위에서 농사까지 짓는 첨단과학기술 ?????

 

물위에 집지어 살며 돼지도 기르고 학교도 다니고

 

 

 

 

 

몽둥이로 물을 첨범첨범 처서  물고기를 놀래게 해서 잡는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어업기술

 

 

 

물속에서 자라는 제모 라는 수초를 건저 물위에 뜨는 대나무 발에 얹어 깔아놓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농사지음

 

 

 

 

 

 

 

 

 

 

 

 

 

 

 

 

 

 

 

 

 

 

 

대나무 마디속은 텅 비어 공기로 가득 차므로 부력이 매우 커서 대나무 발을 역어 물위에 띄우고 치밀하게 얽힌 수초로 덮으면 흙이 새지 않고 수초도 썩지않고 살아있어 흙위에서 안심하고 오래도록 버티며 농사를 지을수 있다. 물결에 밀리지 않게 대나무 기둥을 호스밑바닥에 드문드문 박아서 고랑이 떠다니지 않도록 하고 있어

물걱정 없는 아주 과학적인 영농 방법을 일구어 낸 것이다. 다만 요즘 너무 욕심을 부려 비료를 많이 주는 관계로 물이 부영양화되어 호스물이 썩어가고 있어 미얀마 당국이 시비를 줄여 관광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인레 호스는 미얀마의 중요한 관광자원이기 때문에 호스물이 맑아야 하고 고기도 채소 못지않게 식량 자원 이기 때문이란다. 

 

쭌묘-수면위에대나무발띄워제모라는수초깔고흙덮어수상채소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