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구지 꽃은 피는데 씨가 안생깅잉 우짠다 ?
2014. 10. 12. 23:12ㆍ90. 나물채소(복원중)
올해도 산정구지 꽃 찾으러 온 산을 헤메댕기고 눈에 띄는데로 모조리 사진에 담고 단딍이 장소 잘 바녹코
해열제의 명약 버들낭키 말업시 고요를 지킨다. 비료가 안새기던때는퇴비의 명성도 자자했찌
버들가지를 낫으로 쩌서 무논에 갈아엎어 갈색물이 쩌르륵 해야 나락농사 걸지게 잘 지었찌.
시골은 버들낭키 하늘을 찌르는 바로 이런 풍경이였어, 동네 어귀마다 우뚝 서서 오가는 길손의 이정표 였어
개미취의 노랑꽃도 정말 산골 모습이다.
3~4년에 하믄석 벌초해 주시는 분들의 야생초 사랑에 힘 입어 그래도 산정구지 흠뻑 볼수있어 참 다행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버접뿡잉 씨가 야물수 업서 날잡아 다음번 올때는 빨간 타이 묶어 뿌리를 채취해서
아파트 화단에서 꽃피워 씨를 받는 수순을 발바야 산나물 씨로 인터넷에 퍼주울수 있껬찌 아마 .
보름후에나 시간을 낼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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