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8. 23:35ㆍ290어화 벗님네들
차질까앙 차가 눕버 자능 끄테 기왕지사 머리도 식쿨겸 얼마전 TV 나온 대한수목원 가자는데 동의했떵잉 5명 들어 간는데 노는날이란다. 가주간 포도 까무믱 물 물라고 수도꼭지 찾아 한빙 비축하고 산수그늘 빙빙둘러 그늘에 쉬는데 우얀 한복쟁잉 닦아선다 . 낭앙 깜짝 놀랩뿠따. 주인장잉 핑상앙 작업복 차림으로 사는줄 알고 있언는데 온ㄹ은 한복입고 일류신사 앙잉가 ? 엉잉 ? 배회장님 앙잉교 ? 친구 맞긴 맞네 멀리서 봉잉 니긋테서 와봉잉 친구 맞네 .
그는 항상 작업복이 모자라 친구들 옷 전부 얻어입고, 손발톱 하나라도 성한기 업시 방구돌에 뭉개진 상 일꾼
고맙꾸메이 고맙꾸메이 고맙꾸메이 보릿고개 잠재우고 질깡 널파 공장 일받아 시아 조여 고맙꾸메이
100 대 꼬랑대기서 열손가락 안짜로 틀잡아주시서 고맙꾸메이 자생능력 낳아조여 더 고맙꾸메이
내사 군 미필자로 취직몬해 청년기를 뱃가죽이 덩따베기 맞부치 살아냈찌만
지금에사 모도가 자가용 업신잉는 하리도 몬살지겅으로 너무 잘 상잉 소비가 미덕 한참 지낙꼬
부자가 일년에 소기기 한근만 묵껬나 어듸 그렁잉 일년내드록 소기기 기겅몬하는 백성잉 얼매나 망켔노?
라시던 말쌈 이 지금은 그렁거는 성인빙 든다꼬 안묵는다 합디더. 열심미만 일하망 자송잉 잘사능거 맞심더.
박물관 안의 호박등 하나에도 주인장의 설계가 ..한국적인 이미지와 먼지안자 때 씻기 편리함 색종이 몇조각만 붙여도 대변신가능성 호박의 효용성 약효까지 ...
천장의 음향공학적 설계, 어떤 톤의 음성이 나와도 모두 산란되어 웅웅거리는 공명이 생기지 않아 개별적인 음성 명확히 들을수 있고, 나무조각 한장한장 버려지는 포장상자 페목을 자르고 다듬고 건조시켜 뒤틀림 수축 방지 벌레 식헤방지 내화성 처리 ,상 하나하나에도 평면에 곡면테를 주어 물 걸레질 쉽게 손목에 부드럽게 닿아 편안하게 ....이루 헤아릴수없이많은 정성 솓은 작품구성
대한수목원 특유의 부드러운 동동주 서너시간 지나면 말끔히 술이 깨버리는 마술같은 술 ,숙취현상 없는 술
두통이 전혀 생기지않은 옥수수 ...... 발효 ,개발에 7 년 걸린
술사발과 뚝배기가 비슷한 색조를 띈 앙상블
천장의 호박이 익어 가네 .
한 세대의 생존은 짧지만 조국과 민족의 생명은 영원한것, 오늘을 열심히 살면 후세가 영원하리라 !
박달나무 다듬잇돌 연륜이 수백년
근면 성실을 물려주신 부모님들
몽당연필 하나주으면 대나무 대롱박아 춤 묻혀 마르고 딿토록 간직
6.25때 군인들 전화선 똥가리로 짜 쓴 장가구 두줄이 한가닥으로 붙어있고 속심엔 구리 외에 강철선도 들었음
옷걸이 하나라도 손수 만들며 가방도 걸수있게 가지를 만듬
고교시절 모습
명품 텔레비전
우리나라 지페
1950년대 이전의 이발기구
애용하던 삐삐에서 ㅣ계 까지
피땀흘린 보람
아직도 돌아가는 벽시계
코 흘리게 들의 희망사항
우리 가족과 함께 해 주시는 참 뜻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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