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 조상님의 상고향 더덤어 가노라니

2012. 9. 19. 13:2400.광주이상고향 칠원산성

아득한 옛날 우리민족의 원조상 님들은 시베리아 몽고 대초원을 병마로 누비셨고 언제나 어디서나 재판관이셨꼬 제사장이셨따.결코 권력을 휘두루시거나 탐하지 않으셨따.모든 황제들도 공정함을 받들고 재판에 순종했따.한국 환국 조선국 이렇게 1만2천수백여년을 지나며 시대도 많이 변절됏꼬 권력에 힘이 쏠리며 제사장 들은 판관으로써의 기능이 쇄약해저 집정의 힘을 완전히 잃어 몰락해저 대초원에서 동국으로 차츰 내몰리며 한반도로 까지 퇴출해왔고 서나벌 에 까지 이르매 그들중 한줄기 나의 조상인 철기를 다루는 철선이(철광석에서 철을 뽑아쓰는 사람들)의 공동체 즉 철선이 (부족)로 이루고 살아왔따.그래도 여전히 제사장이었고 재판관 이었따. 6부족(촌장) 중에서도 가장 선도적이었고 혁거세를 모두의 기둥으로 추대 하셨따. 그후로도 오랜동안 제사장에 의한 부족회의를 주관해오며 로마의 민주 공화정 같은 선출 체계를 유지해오다가 급기야는 신라 라는 나라의 형태로 출범함에 따라 왕권강화로 이어저 마침내 내물왕시절에는 철선이(이: 사람의 뜻 , 저기 걸어가는 이가 영어선생 등) 부족장에 이씨성을 하사당하는 꼴로 진행되어 이름도 자성 이라 하여 이자성 으로 명명당해 제사장의 기능도 내사령 이란 벼슬로 몰락당한것이 지금의 경기도 광주이씨의 시조내력으로 전해지고 있다. 높은 벼슬아치는 성과 이름 족보 등도 주어지매 그 후손들은 마산 산골깊숙한 칠원으로 이주하여 칠원성주로 대대로 이어 국경수비를 해오다 경순왕때 신라가 망하매 고려에 끝까지 항거하며 항복치 않자 자비심 가득한 왕건도 이건 너무 꽤심타 하야 칠원성백을 붙잡아 호장으로 강등시키고 그 가족과 일족 모두 포박하여 희안(지금의 광주 이천 남한산성)으로 보내어 칠원과는 완전 결별시켜 희안 여러 벼슬아치의 종살이로 뿔뿔이 지리멸렬시켜 고려가 망할때까지 한많은 500년 종살이가 시작된게다. 이때 족보도 소실당해젔따.

어찌보면 우리의 단군조선 이전의 제사장 역활을 했던분들이 서구의 카니발 장군과 똑같은 신세를 격으신 것이다. 강력한 군대를 길럿으면 반드시 세력도 잡아야 할것을 민주공화정 같은 선출로 뽑은사람에 정세를 운영위탁햇으니 용맹스런 힘과 명예만 가젔을뿐 실세는 부리지 않은 지극히 민주적인 것이었따.

그런 형태로 신라라는 나라가 생기는 후에도 내물왕권 강화 전까지는 지속 됬떤 것이다. 

                                그후 1100년이나 지난 후손인 내가

다늙어 죽어갈 지음인 지금에사 천백년전의 조상님들이 살던 상 고향땅을 한번 보려 무진 애를 쓰다 어제야 찾는 길은 밝혔지만 시간이 촉박하야 상고향 칠원성은 밟지못해보고 위치만 확인하고 내일을 기약해본다.

산성삼거리서 칠서 IC 쪽으로 30분만 내려가면 칠원산성이 나온다지만 460 m 나 올르려면 ....시간을 봉이 결코 갈수엄는 아타까운 계산 나와 포기하고 곧장 칠원장터로 갔따. (3,8 장날)

 

어제 밤새도록 양산대 살 빼내서 바늘 갈아 맹글고 맬빵 끈 집어서 만약의 경우 에 대비한게 참 효과밨따.

 

어제 낮에 통과한 산바 태풍에 내 채전밭은 두리뭉실 망글젔따.무조건 하고 물빼기로 운하를 파재끼고

 

현풍에서 2시간 반을 기다려 초 특급으로 마산까지 고속버스로 1시간 직행하여 거기서 마을버스로 다부 45분간 거꾸로 올라오는 칠원행 버스를 탔따. 농어촌 버스 속에서도 여러 승객에 토착화 씨앗 보급타가 하동 사람만나 하동 토종마늘이랑 토종 오이에 대한 예기를 들엇따. 버스 기사님께 단딍이 칠원에 하차한다고 알려났으낭 15분이나 지나처서 황급히 내려 역방향 비상 승차모두 묵살 당하고 인자는 킬났따 현풍돌아갈길조차도 막망대해같따.

 

10여분 달리는데 아까 거부하던 우얀 고물수거차량이 날 발견하고는 저만치 앞서가다 서딍마는 날보고 퍼떡 오란다. 얼매나 반갑떵공 한릠만치 고맙꾸매이 ....날 니라주고 날쎄게 가는통에 사진에도 안잡힌다.

 

알려준대로 오른짝 지하통로지나 30여분 행진 어제 태풍 간곳업꼬 맹 찐더부에 땀이 질척인다.

 

통로를 지낭이 진짜 마신능 문딩호박이 날 반기지만 겨를이 업따.

 

드뎌 칠원면 이다. 이얼마 망잉고 1100녕이낭 기다린 칠원 앙잉가베  ?

 

노천 에서 자라는 손바닥 선인장

 

참 인심존 할매 선인장 가시는 박히망 몬뺀다꼬 첩첩 철저 포장 해준다. 난도 청도 콩밭엷모 잔뜩 디맀따.

 

너무 존 사당이라 사진 여럿 찍었어도 정밀치 몬하다.

 

여기가 칠원시장 입구 란다. 칠원국교 옆이다.

 

교장선상님처럼 인자하신붕이 뻥틔기를 하신다.

모타가 우예붙인건 첨보는데 벨트 풀 필요업시 순간적으로 꽝 터줄수 있어 1분 30초 번 단단.실페가 업딴다.

 

 

 

  정신업시 만내키는 사람 마다 청도 콩밭열모와 엇갈이 배추 적상치 파마상치 조선상치 등 닥치는대로 30분간 막 농가주고는 칠원장이여 아~두-ㅠ ! 올때는 농어촌 버스시외버스 터미날 까지 왔따. 시간이 조마조마 콩닥 콩닥 연신 내 가슴엔 물레방아 돌아간다꼬 정신 빠저 나갓따.

 

창원시에서 대여자전거 설치 항거

 

 

 

 

마산 시외버스 터미날에서본 창원 대여 자전거 , 일본꺼 그대로 모방항끄타.

 

   마산에서 현풍 경유 거창 직행버스 타고야 한숨 슀따. 그라고 봉이 물한모금 안먀셔 갈증 타오린다.

너무 멋진 구암교, 내 고향동네 이름,  너무 멋빵이라 사진기 꺼낼똥안 존 풍경 다지납뿠꼬

조상님들 죄송하여이다. 이래이 칠원땅을 수박 겉할타 그 흔한 술한잔 올리지 못하옵고 댕기왔씸더  !

 

 

 

언젠가는 칠원산성올라 기와 한조각이라도 주으면 거기묻은 손때로도 유전자 감식 해보리   ??????

암만 과학이 발전했어도 결코 불가능할 일일지언정 꿈 만은 버리지 몬항잉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