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작살난 반청무 전시인이 되살려 받은씨 저온터널중 발아

2012. 7. 15. 13:2810.무시 일지

초봄에 누군가가 초내한성 의성지방 토종 반청무 시험구에서 왕창뽑아 난도질한걸 전시인도 기가맥키서 4개를 골라 집에서 되살려 씨가 20여개 뿐 12알을 종자춘화성 실험으로 저온터널마치고 꺼내봉이 초내한성 답게 모조리 샛노란 떡잎을 펼치고 있었따.        서양사람들의 종이포트를 사진보고 따라해본다.

 

  냉장실에서 꺼내본 순간 반청무만 완전발아해서 노란떡잎이 그릇밖으로 잘 자라 나오고 있었따.

 

 어찌처리할까 고심타가 유럽사람들의 신문지 종이포트사진을 고대로 따라해서 모종키우기로 결심

 왜냐면 국내에선 무시모종 숭굴 포트는 아직 전혀 업씽이 우짜겠농 우리네 들은 집에서 무시 씨 받는이가 전혀 업씽이 무시모종용 포트를 생산할리가 업능기고 ..무시는 발아하믱 곧바로 뿌리가 7cm로 푹 컵뿡잉까

         신문지종이 포트라면 아주가늘고 아주깊은 포트 맨들기 수부니까 모험을 착수해 본기이다.

 사진듸로 나무형틀 맨들필요도 업시 유성매직을 목형대신 씨니까 즉석형틀이 딌따.

   단지 심지 앞부분을 끊어 종이를 말아 폭 찡굴수 있께 해야지만  아직 잉크가 새것이라 냉쥉 그라지뭐 !

 종이를 뺑 돌아가믱 구멍안쪽으로 조래 접어옇는다. 짚이를 15cm는 해야하지만 저온터널 2차보낼라카망 냉장고가 비좁에 옇어놀때가 업씽잉까 그 절반으로 낮춘기다.

 조록케 매직띄낑로 밀어옇어 확실히 접어넣은 곳을 깨끗치 마무리 해야 발아한 싹을 조옇키 조응이까.(이작업은 취소 ; 왜냐면 하루딱 지내봉이 접어들어 간종이에 떡잎이 올라오믱 걸려서 찌뿌둥해저 몬올라오능기 보익꺼덩요)

                        시험으로 믹깨 맨들어 봉이 생각보다 너무 숩따.

 폿트는 잘 듸가는데 새싹을 실제로 함 옇어바야지 숭가낼수 있을랑강  ?

새싹의 뿌리가 요런건 쫌 신사적으로 잘 자라 준거이고 대부분 얼기설기 꼬여 분리시 상처 쫌 생긴다. 

종이포트에 밑구멍을 다부 열어 밑에서부터 새싹 머리를 찡가옇는수밖에 다른방도는 업섰따.

 

 새싹 6개를 숭가봉이 씰만했따. 그런데 상토로 흙대신에 농산부산물인 분쇄듼 씨앗 꼬다리로 채워준 것이냉쥉봉이 곰팡이잘룩병 생긴 원인이었따.. 비오는데 상토사러 나가기도 싫코 또 돈을 애끼야지  실험잉잉까. 돈 써버릇하망 돈업씽이는 몬사잉까.

 꼭 예전에 촌로 들 담배 말아피능거 끄타. 다말고난 끄틩 쫌냉기가아 풀칠해서 딱 붙인다.   안풀어지게

 

 새싹부터 폿트에 조옇코 무시꼬다리 빠샇안거 옇야 뿌링가 안다친다. 새싹 12개 다 숭갔따.

저온터닐 첨부터 이래 씨를 숭가 시료를 맨들어야 겠는데 초내한성 반청무인 요놈만 저온발아 햅뿟능기다.

 

조 안쪽에 꺼는 내가 발생시키논 자연발효 효소 건조 덩어리다. 바빠서도 그럭코 우유도 넘 비싸고 .....

이래가아 장마로인해 밭에 몬나가고 2차 저온터널 실험해본다. 여름에 결실할수 있는지 함 볼라꼬 .

 

농민이 자꼬 실험해바야 머가 우예듸능공 과학적으로 풀어 나갈수 있찌 않응가 ?

--- 12-7-20 --- 전시인이 재활해낸 반청무시 씨 까아 12피기 저온터널통과후 발아해뿡거

         신문지포트에 이식할때 뿌링에 상처가 만애 치유목적으로 냉장고속에서 또 저온육묘 해냉기이다..

물론 밤에는 꺼내서 서너시간 3파장 등불로 조명도 해주었꼬 상처가 낳아 깨나능그틍이 밭에 잉기숭가양겠는데 옹ㄹ쯤 태풍이 끝나겠찌 .

 

--- 12-7-21 --- 저온터널 비교구로 무처리구도 마찬가지로 전시인의 반청무씨로 12개 종이폿트에 숭갔따.

같은조건으로 상토대신 무시씨 꼬다리를 잘게뿌샇녹코

 종이포트도 망이 말아녹코

 

무시꼬다리 밯앙거 항금역코

 충붕이 수분 흡수토록 물에 안뜨구로 컵으로 눌라서 물통속에 하룻밤 새우고

 

 전시인이 받아준 반청무 씨도 하룻밤 물에 침수시키서

 

상토채운 종이폿트에 한알씩 널짜옇코

 

잘 덮어 주었따.

요래가아 상온에 방치해서 같은크기로 자라망 두가지다 안양텃밭에 같은장소에 잉기숭굴끼다.

 

한여름인 지금 밭에 파종할라캉이 벌갱이 무서버 물병을 잘라 폭 씌아서 벌갱이 몬드가게 할라칸다.

벌갱이 막는 연구의 처절함 이다.

 

--- 12-7-23 --- 실온에서 파종항기 4일만에 요래 싹 피난다.

 

요건 저온터널 거친기이고

 

--- 12-7-25 --- 컴고치닁라 살똥안 영 자람이 반전듸여 저온통과시료는 쪼그래들고 실온파종은 키쟁이다.

깜짝놀래 자시이 살피봉이 저온통과 실험구가 실온에 닷새 방치듸자 종이폿트에 곰팡이가 찌이믱서 무시뿌링에도 침범항끄타. 폰으로는 그런 미세항거는 사진상 잘 나타나지 않는다.

 

특이한건 저온통과시료는 모종이 해굽성이 업어진 것이다. ? ? ? 위의 사진을 보면 분명하다. 

생리적인 변화의 원인이 곰팡이의 침범일까 ????????

--- 12-7-25 --- 어영부영 예정보다 보름이나 늦어서 반청무를 숭구러 갔따.

 전번에 소노랑 5침모종숭궁거 버렝끄틍늠이 항개도 안낭구고 다파뭇뿝따.

 

 종이폿트를 째냉이까 키가 엄청 크다.

 

아랫쪼 사진의 모종 목밑에 잘룩이가 생깄따. 허망하게도 저온터널통과시료를 실온에 일주일 방치한게

그만 곰팡이에 기인한 모 잘룩병에 걸려 절반이 죽어버렸고 시피기는 그런증세 있지만 숭가낳따.

 멀칭비닐구멍을 눌풀라꼬 칼로 + 자 로 끄어 빙을 조역코 비닐을 처들어 바람에 흔들리지않케 하고 빙을 누룬체로 좌우로 돌리서 빙주딍속으로 흙이 차오리게 한다,    흙이 뜨거불정도로 찜통더위다.

 모종을빙속에조옇 시아가아 흙가리를 살살 뿌리옇고

 삽으로 빙빙돌아가믱 다저준다.

과영 벌갱이가 이 물병을 타고넘지 몬할랑강  ? ? ? ? ?

 

 

물론 물도 한모금씩만 주었따.

이 염천지절에 살아날똥 ......... 숨이 칵칵 매킨다.

 

 

 

 

 

 

 

 

 

 

--- 12-8-27 --- 오랫만에 반청무를 딜다 봉이 빙 밖으로 잎이 풀쑥 커 나와 있따.

 병을 제거 할라 카는데 반창무 가 통째로 뽑피나온다. 밭에 물끼가 하도 만애농이 뿌리는 전혀 땅속으로 몬뻗고 잎퍼리만 컸능갑따.

 억지로 끄잡아 빼내서 비닐 구멍에 숭가났따.

 

병에 재배 하능건 벌레로 부터는 지킬수 있어도  고논에선 뿌리가 자라지 않아 병제거를 할수업서 실폐작이 듸고 말았따.

담배나방 거세미로 부터는 완벽히 지켜 낼수 있긴 하다.  그놈들은 생장점을 파뭅뿡잉까 채소가 힌적도업시 사라접뿌능 그런 벌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