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2. 13:48ㆍ04.집에서채소가꿈
언젠가 안성 정선골 김서방내한테 토착화된 고추씨 얻어 뿌릿띙잉마능 내입에는 너무 매분기이라 그만두고
오랜세월 모종 하믄 키아볼라캉이 도무지 벌갱이가 멍이 무거가샇여 계속 실페만 해왔는데
올해는 아예 경비실 화분에다 내 입맛에 꼭맛는 안매분 꼬치씨를 뿌리낳따. 크고안매분 아삭이홍고추 란다.
고치가 싱싱할때 씨를 빼내 숭가농이 보름지나도 촉이 안나여 책을봉이 한번 건조한기이라야 발아 한다기에 다부 꺼내 닷새 말라서 숭가농이 이래 촉터 잘 자랐네 .
10 피기는 살아날꺼 끄타. 안맵꼬 길다랗게 아삭한 꼬치 F1 후예라 분명 잡종분리일라겠찌,선발해야지 !
--- 12-4-14 --- 정말 잘도 자라난다.
사흘후에 트레이에 가식해서 계속 경비실에서 기르다가
5/10일경 안양텃밭에 정식해야지
--- 12-4-14 --- 모종 및피기 손타서 바삐 육묘상을 맨드러 잉기야 겠따.
운이 존지 우째 이리 정확히 두동갱이 나서 한번에 육묘상 두개 맨들어젔다.
비누로 지름끼 맬끔이 씩꼬 차질깡뚝에가서 부드런 흙퍼담꼬
--- 12-4-15 --- 차질깡 가에서 부드러븐흙 긁거모다 상토대용으로 퍼담고
드라이버로 골 타고
고치유모를 뽑아
퍼~떡 숭구고 물 조낳따.
35피기 가식딌따.
5월 10쯤 안양텃밭에 정식해서 고치가 망이 달리는것 중에서 안맵고 큰걸 골라내야 한다.
--- 12-4-18 --- 비맞추고 추버서 정치는중
화분밑에 배수구멍 안뚤벗띙마는 걱쩡듼다.
어질쿠마 남들이 싫어항이까 구멍뚤버 흙 찔찔 흘리농마 킬난다.
--- 12-4-24 --- 화분에 낭가농기 자꾸 커샇서 또 뽑아잉기본다.
쫌 퍼떡 커라꼬 날씬한 새그릇에 육묘용상토까지 준비해서
제대로 듼 선별공구랑 유묘전용 핀셑까지 마련해서
고치유묘를 잉기기 시작
요것바라-ㅅ 머리하나에 유배는 두개라 썜 쌍둥이 아니지 머리가 항개 뿡이잉 다족기형 이라케양 맞을까
전부다 잉기녹코
밤날씨가 너무 추버 난로우예 언지낳따.
낮에는 햇빛 기겅시키주고 밤에는 난로불 쬐아주마 퍼떡 크겠찌.
--- 12-4-25 --- 모종이 햇삧받응이 대궁이가 자색으로 변했따.
복합비료 주믱 자시이봉이 대궁이가 마카다 자색으로 빈해있따.낮에는 햇빛 밤에는 형광등 24시간 노광탓 ?
--- 12-6-11 --- 땅이 매랄라 도마도 물주기도 바뿐데 내밭에 흘리논물 조와서 고치모종 키아 어제 비도 한빨앙 온짐에 고치모종 잉기 숭갔따.그 모종엔 좁은가슴 노린재가 집중해서 깔찌뜯고 잇었따.
2차뿌리가 발생해 있따. 귀한 물 본짐에 흥겅이 조낳띵기 원인이다.
영구비닐 멀칭에다 숫가락으로 구멍파고 숭군다.
넓게 짼 비닐 도로 원상시켜 수분증발 방지
모도 해야 열댓피기 지만 안매분기 조아서 아삭이홍고치 묵꼬나서 낭가논 씨로 내가 파종항기다.
흰통에 크등걸 푸른통에 잉깄따. 상토가 존기잉까.
맛시 족코 고치가 크마 또 씨받아 증식도 꿈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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